가슴이 먹먹하다. 그렇게 떠나야만 했던 그에게 안타까움도 없지 않다. 그러나 한 가지는 명확하다. 나는, 그를 기억할 것이다. 우리는 그를 기억할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그 어느 대통령보다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국민의 것인 권력을 자신들의 것인양 착각하고, 그 권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누구와는 달리, 그는, 국민의 가슴 속에 길이 남을 것이다. 가장 사랑받은 대통령으로. 그 어떤 권력으로도 이 사실만은 빼앗아가지 못할 터이니....
내 카메라는 캐논 400D다. 여기에 18 - 200 렌즈를 하나 물려 놓으니 다른 렌즈로 갈아 낄 이유도 없고(솔직히 렌즈도 없고!) 근거리에서 적당한 망원까지 한 번에 해결되어 아주 그만이다. 솔직히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요즘처럼 읽을 책이 많이 쏟아져 나올 땐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어떤 책으로 골라 읽어야 한단 말인가. 물론 제일 쉬운 방법은 서점의 베스트 셀러를 참조하거나, 신문의 서평을..
집에서 쓰는 오래된 구형 PC가 팬 도는 소음이 너무 심해 모처럼 마음 먹고 구입한 아이맥(iMac). 일단 모양새 하나는 끝내주는 데다가, 하드디스크 도는 정도의 작은 소음 외에는 소음이 없어 아주 마음에 든다. 게다가 20..
회사 지하에 자주 가는 밥집이 있다. 사실 사람의 동작 패턴이라는 건 알게 모르게 정해지는 법이이서, 자주 가는 음식점이 아니면 잘 안 가게 되는 법이다. 그래서 아무리 음식점이 많은 동네에 살아도 점심 때만 되면 꼭 뭘 먹을..
거창하게 자신의 독서론에 대해 글을 쓰자니 겁부터 납니다. 따라서 제목은 비록 독서론이 되겠으나, 그저 ‘레이가 책을 읽은 까닭' 정도로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책 읽기에 대해 논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저..
얼마 전에 새로 구입한 몰스킨이 품질이 예전 같지 않아서 좀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쓰다 보니 아주 결정타를 날립니다. 이제 그만 인연을 끊자(!)는 얘기로 들리네요. 일단 사진으로! 옛날에 쓰던 몰스킨은 바느질이 세 번 되..
작년 8월부터 사서 잘 쓰던 몰스킨 인포북. 드디어 한 권을 다 쓰고 두 번째 몰스킨을 교보문고 가서 데려 왔다., 설레는 마음에 포장을 뜯고(옛날 DJ 김광한은 새로 나온 LP의 비닐을 벗길 땐 마치 여인의 옷을 벗기는 기분..
생일 선물로 받은 워터맨의 단짝 노트를 찾다가, 비싼 값이지만 워터맨의 단짝으로는 이 정도는 되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몰스킨을 고른 건 지난 8월. 정확히 말하면 8월 27일부터 써오기 시작한 첫번째 몰스킨의 마지막 장을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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