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맥북을 A/S 보내다

재미 있는 디지털 2008/06/09 17:15 Posted by '레이'

만난지 한 달만에 윈도XP를 몰아내고 순식간에 나의 메인 컴퓨터 자리를 차지해 버렸던 맥북. 익숙하지 않았던 운영체제에 하나씩 익숙해지면서 그 직관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감탄을 금할 수 없었던 맥북. 그렇게 애지중지 쓰던 맥북을 A/S 보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때 램프가 꺼지기는 했는데, 이게 머 별 일이야 있겠어 했던 것이 결국엔 문제가 되버렸습니다. 어댑터 커넥터 부분에 있는 충전 표시등이 아예 불이 나갔길래 어댑터가 맛이 갔으려니 생각했는데, 왠걸, 어댑터는 멀쩡하고 맥북이 문제더군요. 충전이 안되는 겁니다.

온갖 작업을 다 맥북으로 하고 있던 터라, 하루라도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부랴부랴 A/S 센터로 들고 갔습니다. 접수받는 사람도 '헐~' 하더니 바로 입고를 시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언제 어떻게 수리되겠다는 걸 말해주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목요일 낮 한 시 조금 넘어서 맡겼는데,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되겠다는군요.

이건 주말에 꼼짝없이 쉬라는 계시구나(!)라고 신나기는 했습니다만, 사실 일이 밀려 좋아할 형편도 못됩니다. 어쨌든 그리고 다시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맥북 없는 주말, 요즘 한참 필이 꽂힌 홈씨어터와 열심히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 뭐라고 연락이 있어야 할 A/S 센터에서 별 말이 없었습니다. 아쉬운 넘이 먼저 전화를 해야죠. 그런데 A/S 센터 직원들끼리 하는 얘기를 엿들으니 월요일 오전까지 아직 제품을 열어보지도 않은 듯 하더군요.

어차피 시간들여 고쳐야 하는 거라면 잘 고쳐 나와야 할텐데, 이거 참 갑갑스럽기만 합니다. 덕분에 몇 가지 원고 써야 할 것들도 자연스레(!) 밀려 있고요. 게다가 그 동안 손에 익었던 맥을 버리고 윈도XP를 쓰려니 한영 전환 키도 헷갈리고, 마우스 질도 헷갈리고... 여튼 버벅대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고 나니 15만원 주더라도 애플케어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더군요...

맥북 나오면, 왜 그럤는지 ^^ 다시 정리해서 올려야겠습니다. 익숙해진다는 건, 정든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인 듯 싶습니다.

----------

그리고 5일이 지난 수요일 오전, 맥북을 찾아왔습니다. 메인보드를 교체했다는군요. 뭔가 좀 새로운 느낌이 나서, 새롭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결국 애플케어도 지르고 말았다는... ^^

Bookmark and Share Subscribe
TAG

TRACKBACK :: http://www.raytopia.net/trackback/270 관련글 쓰기

◀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385  Next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85)
사랑하며 사는 삶 (51)
아빠의 작은 유산 (9)
휴식 가득한 여행 (28)
행복한 음식 얘기 (107)
미디어 다시 보기 (70)
쇼핑 하는 즐거움 (27)
함께 타는 자전거 (29)
네바퀴로 가는 차 (8)
우리글 바로 쓰기 (15)
재미 있는 디지털 (41)

달력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레이토피아 RayTopia

'레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레이' [ http://www.raytopia.net ] / 레이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