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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디지털'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09/10/29 추억이 부활하다, 디지털 액자 (7)
  2. 2009/10/16 불공정한 초고속인터넷 약관은 폐지되어야 한다 (4)
  3. 2009/09/14 아이폰 열풍, 우리는 좀 더 냉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7)
  4. 2009/07/31 기타는 영원한 남자의 로망이다, 기타히어로III (3)
  5. 2009/07/30 모바일 오픈마켓, 트위터 앱을 기대하며 (1)
  6. 2009/07/06 드롭박스, 아주 유용한 온라인 파일 저장 서비스 (4)
  7. 2009/06/29 깜찍한 USB 허브 겸 리더기 (5)
  8. 2009/05/28 돈 낸 사람이 더 불편한, 이상한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 (4)
  9. 2009/05/10 새로운 E-Book 리더를 기다리며 (10)
  10. 2009/02/09 애플 케어로 마우스 무상 교체 받다 (11)
  11. 2009/02/06 소리의 기쁨을 알게 해준 보스 온이어 (13)
  12. 2008/12/15 오픈캐스트, 그 속에 담긴 이중적 의미 (22)
  13. 2008/12/08 맥북 보험 들기, 애플케어 (4)
  14. 2008/11/26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시크릿폰 팁 (9)
  15. 2008/09/26 시크릿폰 두 달 사용기, 그리고 컬러 시크릿폰 (12)
  16. 2008/08/21 짧은 블로깅에 푹 빠지다 (8)
  17. 2008/07/31 내가 PC방에서 보안 해결 하는 법 (11)
  18. 2008/07/16 시크릿폰, 드디어 내 손에 오다 (14)
  19. 2008/06/16 내PC도 누가 들여다 보면 어쩌지? (4)
  20. 2008/06/09 맥북을 A/S 보내다 (8)
  21. 2008/04/22 지금이 휴대폰 바꿀 적기일까 (30)
  22. 2008/03/21 내가 좋아하는 파이어폭스 애드온 #1 - 스피드 다이얼 (5)
  23. 2008/03/18 차와 사람 얘기 정겨운, 티블로그 (3)
  24. 2008/02/18 맥과 윈도, 내가 공유하는 법 (31)
  25. 2007/12/08 맥북 MacBook을 지르다 (29)
  26. 2007/10/12 마이 블로그 스토리, 티스토리 (8)
  27. 2007/08/31 스킨위자드 #3 - 블로그 본문을 마음대로 (6)
  28. 2007/08/30 스킨위자드 #2 – 정말 간단한 제목 꾸미기
  29. 2007/08/29 스킨위자드 #1 - 첫번째 만남 (11)
  30. 2007/08/09 부도난 구글 수표 (43)

누구나 디지털 카메라 하나쯤, 아니면 카메라 기능이 장착된 휴대폰 하나쯤 가진 세상이 되면서 수많은 사진들이 컴퓨터 속에 묻히기 시작했습니다. 운좋게 살아 남은 사진들은 인화라는 과정을 거쳐 ‘진짜 사진’으로 남게 됐지만, 많은 사진들은 그저 한 번 눈에 보이는 것으로 끝. 컴퓨터 하드디스크 안에 깊이 잠들고 있습니다. 찍기 쉬워진 만큼, 모든 사진들이 진짜 사진으로 남기는 더 어려워진거죠. 저만 해도 지난 몇 년간 찍어온 수백장, 아니 수천장의 사진들이 하드디스크에, CD-ROM에 그저 저장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그 사진들을 보긴 하겠지요.

그래서일까요. 어떤 인화 사이트에서는 뽑지 않으면 사진이 아니다, 라는 과격한 카피를 뽑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비용 문제도 있고, 어떻게 그 많은 디지털 파일들을 사진으로 뽑는다는 말입니까. 아, 이 사진 이거 뽑아야 하는데, 말로만 하고 지나친 사진들도 많습니다. 사진이 많다 보니, 골라내기도 어렵고 일일이 뽀샵하기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요.

지난 여름, 생일 선물로 받은 LG전자의 디지털 액자(모델명 F1040N-PN). 생일선물을 여름에 받아 놓고 이제야 소감을 쓰다니, 저의 게으름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디지털 액자를 받아 놓고선, 살짝 거짓말 좀 보태면 디지털 사진에 대한 부담감이 확 줄었다고 해야 겠습니다. 잘 찍었건 못 찍었건 그냥 메모리 카드에 복사한 후 디지털 액자 뒤에 꽂아두면 되니까요.

처음엔 잘 찍은 사진들만 골라서 넣을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럴 필요 없더라고요. 어차피 정해진 시간 단위로 사진이 바뀌니까, 못 찍은 건 못 찍은 대로, 잘 찍은 건 잘 찍은 대로 다 재미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쓰는 2GB 메모리(요즘 이거 가격도 많이 내렸지요?) 안에는, 사진 파일 1개의 크기를 5MB로 잡는다고 해도 최대 4백장은 들어가잖아요. 오우~

Jpeg 포맷의 사진 뿐 아니라 Mpeg 포맷의 동영상, MP3 음악 파일도 재생되는데 사실 무슨 영업장도 아니고 소리가 나는 파일들을 재생하는 건 좀 부담스럽더군요. 게다가 벽에 걸어 놓으면 좋긴 하겠는데, 전원 어댑터를 항상 연결해야 하니 전원 선이 빠져나오는 것이 그리 보기에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벽걸이를 포기하고 책상 위에 세워 놨답니다.

전혀 세팅을 하지 않고 써도 되고, 필요에 따라서는 사진을 화면에 꽉 차게 확대하거나 세피아 같은 효과를 줄 수도 있고 세로로 세워서 쓸 수도 있도록 옵션이 있습니다. 각종 옵션을 조정하는 화면이 좀 느리긴 합니다만, 크게 불편한 점은 없네요. 그런데 디지털 액자다 보니 세팅을 이것 저것 바꿀 일은 없을 듯 하고, 그냥 메모리 카드에 사진만 복사한 후 꽂으면 그걸로 끝! 다른 부분은 거의 손대지를 않겠네요.

필요하다면 나무 모양의 프레임이 하나 더 있어 덧씌울 수도 있고 CF, SD, MMC, XD, MS, MS-Pro 같은 메모리들을 동시에 쓸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도 하드디스크에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순서대로 돌아가며 볼 수 있으니 그걸로 대만족. 하지만 아직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선물 받은 제 입장에선 사시는 게 좋겠다 어쩌다 말하기 좀 그렇네요. ^^

어쨌거나 묵혀둔 디지털 사진 때문에 고민하신 분들이라면 선택할 만한 가치가 있겠습니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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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고스피어가 본 LG(10월 5주)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삭제

    안녕하세요, 여러분. The BLOG지기 엘진입니다. 이번 주말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제 시기도 11월이 되니 주말동안 비가 온 이후로는 날씨가 급격하게 떨어질거라고 하는군요. 이런 환절기야말로 감기 조심, 요즘같은땐 특히 건강 조심에 유의를 하셔야 되는데 아무쪼록 월동준비 철저히 하셔서 편안한 11월 맞이를 하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이번 한 주간 엘진이 발견한 주옥 같은 포스팅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마케팅 – 카..

    2009/11/01 12:18
집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인터넷에 접속이 안되는 거죠. 컴퓨터를 껐다 켜보고, 공유기도 재부팅 해보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다가 안되면 그제서야 전화를 겁니다. 상담원 대부분은 “저희 쪽 장비는 이상 없으므로 기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제가 출근하고 다음 날 기사가 와서는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는 아내에게 기사는 이렇게 말하고 갑니다.  “공유기에 이렇게 많이 연결해서 쓰시니까 안되는 거죠. 이건 불법이에요” 아내는 무슨 큰 죄를 저지른 듯 미안해 합니다. 공유기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핑계를 대지만 밖에서 뭘 만지고 오니 인터넷은 잘 됩니다.

회사에서 쓰는 초고속 인터넷. 뭔가 에러가 생기면 겁부터 납니다. 인터넷 안된다고 전화하면 공유기 쓰냐고부터 물어봅니다. 무슨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쓴다고 합니다. 대부분 공유기 문제니까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그렇게 해봐도 안되는데요, 라면 기사를 보낸답니다. 기사 오면 좋은 소리 들을 리 없어 괜스레 마음이 쓰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기사가 오기 전에 관리실 전기팀이 통신 장비를 만져 에러를 해결해 줍니다.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해 본 일일 겁니다. 공유기 쓰세요? 그거 불법이에요. 이런 얘기도 한 두번쯤 들으셨을 겁니다. 초고속 인터넷 쓰다가 안되서 전화하거나 기사가 나오면 대부분 하는 얘기지요. 실제로 통신사들은 저마다 약관에 한 대 혹은 두 대 정도만 연결해 쓰라고 해놓고는 그 이상 쓰는 경우엔 위법이니, 불법이니 해가면서 추가로 돈을 내라고 합니다. 경고문이 적힌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일쑤입니다. 정말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했나 보다, 그런 생각까지도 들게 만듭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하면 참 이상합니다. 우리가 통신사의 광랜 상품을 구매할 때는 컴퓨터 1대당 쓰겠다고 구매한 것이 아니라 100메가짜리 통신 상품을 산 겁니다. 100메가 안에서 내가 이렇게 쓰거나 저렇게 쓰거나 그건 통신사가 상관할 문제가 아닙니다. 어차피 소비자는 100메가 안에서 나눠 쓰는 거지, 이것 저것 장비를 마음대로 쓴다고 해서 100메가를 넘어가는 건 아니거든요. 통신사에서는 한 사람이 많이 쓰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고 하는데, 한 사람이 아무리 많이 쓴다고 해도 100메가를 넘게 쓸 수 있습니까? 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100메가도 다 제대로 주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이런 겁니다. 사과 100개를 사서 내가 혼자 먹든, 가족들과 나눠 먹든, 이웃에게 나눠 주든, 버리든, 그건 사과를 산 내 마음입니다. 사과를 파는 사람들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초고속 인터넷 약관은, 사과 100개를 팔긴 하겠는데, 너 혼자 다 먹어야 돼. (니가 여럿이서 사과 100개 나눠 먹으면 그 사람들이 사과를 안 사거든). 아마 속 마음은 이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 건, 초고속 인터넷들이 제공하는 IPTV를 설치할 때입니다. IPTV를 설치하면 이름이야 제각각이지만 결국 공유기를 하나 가져다 줍니다. 공유기에는 PC로 연결하는 포트, IPTV로 연결하는 포트 외에도 여유 포트가 더 있습니다. 이건 뭡니까? 여기다가 연결해 써도 불법이니 위법이니 할건가요?

소비자는 100메가짜리 상품을 산 겁니다. 통신사도 그렇게 팔았고요. 100메가 안에서 소비자가 몇 대를 쓰건, 그건 소비자가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내가 100메가 짜리 팔긴 했지만 그건 너 혼자서 쓰라는 거야,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는 거죠.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건, 초고속 통신사들이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불리한 불공정 약관이 되어버린 겁니다.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하는 단말기 횟수를 제한하는 것은 우리나라 정보통신 문화 발전에도 걸림돌이 됩니다. 요즘 나오는 많은 가전 제품들이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TV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다양한 데이터 방송 기능을 실행할 수 있고, 게임기를 연결하면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펌웨어를 편리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더 많은 기기들이 유선으로 혹은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될 겁니다. 그런데 이런 기기를 연결할 때마다 돈을 내라고요? 대한민국 정보통신 생활 문화 수준을 거꾸로 늦추는 꼴이 됩니다.

게다가 요즘 KT에선 공유기에도 무슨 인증을 걸겠다고 하는데, 왜 남의 재산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 거나 걸고 싶으면 걸고 그냥 쓰는 분들은 쓰게 하세요. 보안이 문제가 있다면 보안에 대한 교육을 하는 거고, 해커가 침입을 한다면 그건 통신회사에서 막아야지 소비자가 그것까지 막아야 할 의무는 없지 않습니까. 마치 칼 팔아 놓고, 그 칼이 사람을 다치게하는데 쓸 수 있으니 등록해라, 뭐 이런 거하고 비슷한 거 아닙니까.

불공정 약관은 폐지되어야 합니다. 소비자는 자신이 신청한 대역폭 내에서 자유롭게 장비를 연결해 쓸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추가 장비 연결대수 제한이나 공유기 인증이니 하는 것들은 결국 통신회사만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소비자를 괴롭히는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안 남으면 차라리 보조금을 주지 마세요. 초고속 인터넷 가입한 사람들에게 몇 십만원씩 주고, 위약금도 물어주고, 선물도 주고 그러면서 굳이 남의 통신망 쓰는 사람들 데려가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면서, 뭔 말씀들이 그리 많으십니까. ㅉㅉ 안 그래도 같은 회사 초고속 인터넷 오래 쓰면 바보되는 세상인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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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맥북을 씁니다. 맥북을 쓴 지는 2년 쯤 됐고, 지금은 인터넷 뱅킹과 쇼핑 등 어쩔 수 없이 윈도XP를 써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작업을 맥북에서 합니다. 솔직히 윈도XP보다 훨씬 더 편하고, 속도가 느려지는 일도 별로 없고, 시스템이 죽는 일도 적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맥 OSX에 아주 잘 적응한 건 아닙니다. 파일 시스템의 차이를 몰라 폴더를 통으로 날린 적도 있고, 윈도XP에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작업들도 억지로 맥으로 하려다 보니 시간이 더 걸린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 작업도 윈도XP에서 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애플의 다른 제품들에도 호감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모양새 하나 끝내주는 마이티 마우스, 보는 사람마다 부러워하는 애플 키보드는 기본이고, 무선 인터넷 공유기 겸 백업 장치로 타임캡슐을 쓰기 시작하면서 소위 말하는 애플빠가 되어 갔습니다. 당연히 저도 아이폰을 기다립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서 나온 폰들은 맥북과 연결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맥을 지원하지 않으니까요. 휴대폰이 맥을 지원하면 얼마나 편할까 그런 생각 수도 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저 외장형 저장장치 정도로나 인식하지 주소록 저장, 스케줄 관리 같은 기능은 꿈도 못 꿉니다. 휴대폰에 연결해 쓰자고 불편한 윈도XP를 다시 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폰이나 통신 서비스에 대해 이래 저래 말씀하는 분들을 보면, 무척 많은 분들이 아이폰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글들이 애플과 아이폰의 정책은 다 옳고, 그걸 못 쓰게 만드는 우리나라 통신사나 방통위 등등은 죄다 나쁜 넘이라는 식입니다.

저는 국내 통신사를 편들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불만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애플도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것처럼 착한 기업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폰을 들여오기 위해 애플은 엄청난 양의 기본 물량과 보조금을 통신사에 요구한다고 합니다. 그 부담이 과연 통신사에게서 끝날까요? 아닙니다. 그 부담은 반드시 소비자에게 돌아옵니다. 시장 구조상 통신사들은 소비자들의 돈을 모아 애플에게 갖다 주겠지요.

제가 애플 제품을 즐겨 사용하긴 합니다만 모든 제품이 다 맥북처럼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마이티 마우스는 A/S가 된다고 해도 1년 이상 쓰는 건 불가능했고 휠에 먼지가 자주 끼어 걸핏하면 휠이 말을 듣지 않아 진작에 MS 마우스로 바꿨습니다. 또한 저는 해당 없지만 애플 키보드는 손톱 긴 여자 분들은 타이핑하기 쉽지 않은 모델입니다. 타임캡슐은 초기 세팅 잡기가 쉽지 않고, 게다가 매뉴얼도 그리 친절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일단 A/S가 발생하면 좀 골치 아파집니다. 기본적으로 대체 품목을 주지 않기 때문에 짧게는 1주일, 길면 2, 3주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 동안 어떡합니까? 마우스가 A/S 들어가면 할 수 없이 새 마우스를 사야하고 노트북이 A/S 들어가면 다른 컴퓨터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한 번은 타임캡슐이 고장났는데, 저희는 이게 없으면 무선 인터넷은 물론 데이터 저장 및 공유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교환 제품을 안 주면 안된다고 거의 전화로 한 시간을 싸워 교환 제품을 먼저 받기도 했습니다(이 얘기를 들은 어떤 애플 사용자는, 저에게 정말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는!). 그러나 저는 정말 절박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만 했었을 뿐입니다. 

만일 이런 상황에서 아이폰이 들어 왔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 역시 전자기기인 이상 틀림없이 A/S가 발생할 것인데, 지금의 애플 제품들처럼 A/S가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아이폰 특성 상 수리가 안되고 일대일 교환이 되어야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하는 동안 기다려야 하고, 데이터 백업도 문제가 되고, 그 때 가서 우리나라 회사들이 A/S는 잘해,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을 지도 모릅니다.


추측건데, 아이폰에 대해 환상을 가진 많은 분들은 아마 아이팟 터치는 많이 쓰셨을지 몰라도 실제로 아이폰을 써 본 분믄 많지 않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폰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기대 심리는 나중에 부메랑으로 다가와 소비자들의 더 실망에 빠뜨릴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저 아는 몇 몇 분은 아이튠즈로만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아이팟 터치에 대해 심한 불만을 표하기도 합니다. 윈도XP에서 아이튠즈, 이거 썩 편리한 인터페이스라고 하기 어렵거든요. 아이폰이 들어오면 똑같은 불만들이 반드시 생길 겁니다. XP의 문제든 아이튠즈의 문제든 말입니다.

애플도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게다가 한국 시장은 애플에게 그리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라서 애플 입장에선 굳이 몸이 달아야 할 이유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애플과 아이폰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게 되고 이러한 환상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면, 그 이후에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피해는 소비자가 고스란히 떠 안게 됩니다.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도 더 큰 법이니까요.

 우리의 통신 서비스 현실 때문에 아이폰 열풍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물론 그래서 저도 아이폰을 기다립니다 ^^), 우리는 애플과 아이폰에 대해 좀 더 냉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폰은 절대 우리의 불만을 한 번에 해결해주지 못할 테니까요.  게다가 들어왔다고 해도 아이폰을 쓰기 위해 우리는 애플이 요구한 과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 비용 지불할거면, 차라리 다른 거 쓰겠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지도요. ^^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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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아빠님 아는 여자 후배 분의 남편이 1,500만원짜리 기타를 사겠다고 했답니다. 사실 저도 300만원을 훌쩍 넘는 마틴 12현 기타를 사고 싶어 안달이 났으니 가격을 떠나서 그 심정을 백분 이해합니다. 기타는, 틀림없는 남자들의 로망이니까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기타를 쳤습니다. 딱히 누구한테 배워서 친 것도 아니었고 그저 코드를 하나씩 눌러가면서 엉터리 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배웠더랬습니다. 그러다가 교회에서 기타 반주를 하게 됐고, 그것도 뭐 나름대로 열심히 하다 보니 꽤 늘어서 찬양팀에서 퍼스트 기타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고, 베이시스트를 구하지 못해 안달하다가 결국은 내가 쳐보마 하고는 두 달 학원 다녀 배운 솜씨로 베이스를 치기도 했었습니다. 한 때는 정말 열심히 쳤던 기타였는데, 취직하고 대학 졸업하니 정말로 끝. 칠 기회도, 칠 공간도, 형편도 허락하질 않았습니다.

아이를 갖게 된 이후로, 아이에게 기타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 녀석에게서 통기타 하나를 받아두었지만, 몇 번 띵까 띵까 하다가 결국 창고에 처박아 두었고, 지금도 그 기타는 줄이 풀린 채 베란도 창고 한 쪽에 서 있습니다. 줄감개에 힘이 풀려 이제는 튜닝조차도 잘 안되는 그런 상태로요.


창고에 있는 그 기타를 버리지 못한 건, 마음 속에 항상 기타가 남아 있기 때문일 겁니다. 코드만 잘 누르면 매끄러운 화음이 나는 기타와 어설프게 불렀던 노래들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닌텐도 Wii의 기타히어로라는 게임을 봤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질렀는 지도 모를 일입니다.


장난감처럼 생긴 무선 컨트롤러가 들어 있던 기타히어로 III. 생긴 건 장난감 같아도 이 녀석은 깁슨이 레스폴을 모형으로 만든 겁니다. 크기는 좀 작아도 와우와우하는 효과를 줄 수 있는 암(여기서는 와미 바)도 달려 있어 은근 실감 납니다. 게다가 다섯 개의 버튼을 따라 누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기타 솔로를 연주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 거죠. 유튜브에 기타히어로를 즐기는 수많은 동영상들이 올라와 있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음악 프로그램처럼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화면에 떨어지는 노트에 맞춰 기타의 버튼을 누르면 끝. 물론 몇 가지 테크닉이 필요합니다만 훈련 모드에서 다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게임 시작. 초급부터 전문가까지 4단계로 난이도를 조절하며 한 단계를 깨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버튼 3개만을 사용하는 초급 단계에서는 한 두 곡 정도만 제외하면 대부분 잘 깨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만 손가락 네 개를 사용하는 다음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멜로디를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 멜로디에 맞춰 노트를 눌렀다가는 금새 박차를 놓치고 맙니다. 게임을 하는 나는 퍼스트 기타리스트이지 리드싱어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70여 곡의 락을 난이도에 따라 연주해야 하므로 게임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귀에 익숙한 락 음악 몇 개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의 선물이겠지요. 스콜피온스의 Rock You Like a Hurricane은 고등학교 시절 마이마이 카세트에 넣고 다니며 귀에 열불이 나도록 듣던 음악입니다. 스콜피온스 하니까 스틸러빙유가 떠오르죠. 안타깝게도 기타히어로 III 안에는 없습니다만!

이제 겨우 두 번째 단계를 깨고 있는 저로서는 언제 엔딩을 볼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일찍 퇴근한 저녁마다 엑스캔버스 앞에서 기타를 두드리는 것이 꽤 즐겁습니다. 거기에 딸 아이가 옆에 껴들어 자기도 한 번 해보마 합니다. 이 녀석아, 이건 12세 이상 이야 라고 말했더니, 아빠 나 12살이야 그럽니다. ㅎㅎ 우리 나이로 따지면 딸 아이가 해도 된다는 뜻인가요. 어쨌든 아빠가 좋아했던 음악을 딸 아이도 같이 들으면서, 이 노래 괜찮은데? 라는 공감대를 갖게 되는 것도 이 게임의 보너스일 겁니다. 이 게임이 끝날 때 쯤이면 먼지 쌓인 기타를 꺼내 들고, 어쩌면 기타 학원으로 달려갈 지도 모를 일이겠네요.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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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주당인 저로서는(!) 술 자리도 잦고, 술 자리에서 이런 저런 재미난 에피소드도 꽤 있는 편입니다(라고 썼지만, 요즘은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는 관계로 술 자리 가져본 것이 언젠지 가물가물하다는… 역시 술이란 꾸준히 마셔줘야 어느 정도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인지!).  

어쨌거나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술을 가장 재미있게 마시는 방법은, 정말 친한 사람들과 마시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세 명이서 마실 때가 가장 즐겁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술 자리라는 것이 언제나 좋은 사람과 할 수 만은 없고, 항상 세 명이서 먹을 수도 없는 일이지요.


대여섯 명을 넘다 보면 아무래도 이야기가 분산되어 따로 따로 놀기 쉽습니다. 이럴 때 재미있는 건 바로 게임!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는 부작용은 있지만 술 자리가 흩어지지 않고 화기애애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술 자리의 백미는 무엇보다도 술 마시는 게임!

요즘 SK텔레콤 모바일 오픈마켓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아주 재미난 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폭탄주라는 앱인데요, 게임을 실행시키고 버튼을 누르면 슬롯머신처럼 빙글 빙글 폭탄주 이름이 돌아갑니다. 다시 확인 버튼을 누르면 스톱! 네, 눈치 채셨겠지요.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버튼을 누르고 자기한테 걸린 폭탄주를 마시는 겁니다. 운이 좋으면 꽝이 나와서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 소주나 맥주 한 잔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비아그라주! 요즘 술 자리를 살짝 멀리했던 저에게 낯설은 폭탄주였는데요, 슬롯 머신을 멈춘 상태에서 OK 버튼을 누르니 제조법이 나옵니다. 빈 맥주잔에 양주잔을 넣고 양주잔에 양주를 채운 후 맥주를 부어 양주잔을 띄운 채 마시는 거랍니다. 계속해서 뽕가리주나 타이타닉 같은 전통의 폭탄주들도 있고, 껄떡주라는 것도 있군요. 이거 참 이름이 거시기 합니다. ^^

애플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에 보면 정말 별의별 앱들이 다 있습니다. 맥주병을 그냥 돌리는 앱, 흔들면 그림이 바뀌는 앱…가끔은 이런 앱을 뭐러 만들어? 그런 생각을 하지만 그 작은 아이디어들이 모여서 재미를 만들 수 있으니 개발자들에게 고마워할 일이지요.


우리 폰 환경에서는 이런 것들을 개발할 여지가 없었는데, SK텔레콤 모바일 오픈마켓이 곧 열릴 계획이니, 이런 재미난 앱들이 많이 나오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요즘 제가 트위터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틀림없이 누군가 트위터 앱을 만들어주시지 않을까요. 폭탄주 앱이든, 트위터 앱이든, 지금 쓰는 폰을 바꾸지 않고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앱들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아직 저는 2년 약정 끝나려면 1년 남아서, 폰 바꾸기가 쉽지도 않습니다! ㅋ)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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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옴니아 모바일스토어

    Tracked from 하쿠나마타타  삭제

    SKT 모바일 오픈 마켓 사용후기_옴니아_모바일스토어   안녕하세요 이번에 SKT오픈마켓 옴니아 폰 사용후기를 쓰게 되는 쿨가이입니다. 휴대폰을 구입하고 특이하게도 문자나 전화받는 용도로만 쓰던 제가 테스터에 당첨되었다는 사실부터가 좀 이상합니다. 지금도 땀 흘리며 사무실에서 글을 끄적 거리고 있습니다. 제가 휴대폰 사용이

    2009/08/05 17:26

“난 회사 일을 절대로 집에 안 가져 간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이 글을 보실 필요가 없다. “난, 회사는 물론, 집, PC방 두루 두루 다니면서 일을 한다!”라고 생각하는 불쌍하신(!) 분들에게는 이 글이 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사방 팔방 옮겨 다니면서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드롭 박스를 오늘 소개해볼까 한다.

블로그에도 몇 번 썼지만 난 맥북을 쓴다. 물론 운영체제도 OSX다. OSX를 쓰다 보면 윈도XP는 진짜 쓰기 싫어진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 하나지만, 이 넘의 액티브 엑스 때문에 윈도XP를 전혀 안 쓸 수는 없다. 금융, 쇼핑, 관공서 등등의 웹 사이트에서 죄다 액티브 엑스를 쓰니 윈도XP를 쓰지 않을래야 안 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맥북에서 윈도XP를 쓰는 방법은 두 가지다. OSX 안에서 가상 머신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XP를 실행시키는 방법이 있고, 아예 윈도XP로 부팅하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 방법이 간편하고 좋아서 자주 쓰긴 하지만, 이것도 액티브 엑스 때문에 간혹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아예 XP로 부팅하는 두번째 방법도 종종 사용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한 가지 문제가 생긴다. OSX는 윈도XP 파티션을 읽을 수 있지만 XP는 OSX 파티션을 읽지 못한다는 거다. OSX 파티션에 넣어 둔 작업 파일을 윈도XP에서 쓸 수 없다는 말이다. OSX에서 열심히 작업해 놓고 윈도XP로 부팅한 후에 아차해도 소용없다. 다시 OSX로 부팅하고 USB 메모리나 하드디스크처럼 FAT32로 포맷한 저장장치에 담은 후 XP에서 불러올 수 밖에.

게다가 언제 어디서나 일해야 하는 불쌍한(!) 워크홀릭인 관계로(사실은 회사에서 끝내지 못한 일을 집에 가져가서 해야 하는 게으름뱅이인 까닭에!) 회사에서 작업한 파일을 집에서 열어야 하는 경우도 아주 빈번하다. 이럴 경우 USB 메모리에 복사해서 가져가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바로 드롭박스다. 사실 드롭박스는 쉽게 말하면 온라인 저장 서비스, 이른바 웹하드 서비스다. 온라인에 저장 공간을 마련해 두고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긴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란 말이다. 그건 흔해빠진 거잖아!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건 진짜 다르다.

OSX 파인더에서 폴더로 잡혀 있는 드롭박스


www.getdropbox.com에서 가입하면 2GB까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돈을 내면 공간은 얼마든 더 확장할 수 있다.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끝. 맥과 윈도, 리눅스 등 운영체제 별로 제공되는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두면 마치 내 하드디스크의 폴더처럼 드롭 박스 폴더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치 내 하드디스크에 파일을 복사하듯 파일을 끌어다 떨어뜨리면 웹 상의 폴더에 자동으로 동기화가 된다. 맥이나 윈도에서도 모두 폴더 개념으로 잡히기 때문에 파일을 넣어둔 채로 수정, 편집해도 된다.


운영체제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작업하거나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면서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하나의 계정을 만들어 서로 공유하다 보면 기업용 웹 하드 솔루션을 쓰듯 쓸 수 있고, 무엇보다도 폴더 개념이라서 정말 편리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며 작업하는 워크 홀릭 아저씨도, 서로 다른 운영체제에서 왔다 갔다 하는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에게도 아주 쏠쏠한 툴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속도도 꽤 안정적이니 쓰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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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롭박스(DropBox) - 파일 동기화 서비스로 실현하는 디지털 유목민

    Tracked from iPhone 되고픈 超 iPod touch  삭제

    드롭박스의 파일들의 동기화 상태를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현대사회에서 잦은 이동은 필수이며, 꼭 필요한 파일이 집이나 회사-지금 있는 곳이 아닌-의 PC에 있어 곤란한 경우를 겪기도 한다. 요즘 노트북을 들고 다니거나 플래시 메모리 한개 정도는 가지고 다니기는 하지만 무거운 무게나 이동하기 전 파일을 복사하지 않아 낭패를 당하는 일도 잦다.맥 OS X뿐 아니라 윈도우즈 PC에서도 태스크바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2009/12/07 17:20

깜찍한 USB 허브 겸 리더기

재미 있는 디지털 2009/06/29 02:31 Posted by '레이'
집에서 쓰는 오래된 구형 PC가 팬 도는 소음이 너무 심해 모처럼 마음 먹고 구입한 아이맥(iMac). 일단 모양새 하나는 끝내주는 데다가, 하드디스크 도는 정도의 작은 소음 외에는 소음이 없어 아주 마음에 든다. 게다가 20인치 널찍한 화면은 굳이 두얼 모니터가 없어도 될 정도다. 실제로 예전에 쓰던 17인치 LCD 모니터를 하나 물려 놨는데 동시에 쓸 일이 거의 없다는. 인터넷을 통해 영어 숙제를 해야 하는 딸 아이가 화면 창과 입력 창을 따로 열어 놓고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17인치 LCD는 거의 꺼 놓을 정도다.

아이맥은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USB 주변 장치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키보드에 2개의 USB 포트를 내장했으며 아이맥 뒤 쪽으로도 깔끔하게 배열된 USB 포트가 있어 메모리나 외장 하드디스크 같은 장치들을 손쉽게 끼울 수 있다. 특히 키보드 양 쪽의 USB 포트에는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마우스를 연결하면 되고, 한 쪽에는 메모리처럼 전원을 적게 요구하는 장치를 끼면 되니 꽤 편리하다.

그런데 사람이 편하려고 하면 그 끝이 없는 법이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카메라 등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카드를 읽을 장비가 없는 데다가 USB 장비를 연결하기 위해 모니터 뒤 쪽을 들여다 봐야 한다는 것도 슬슬 불편해지기 시작했다(이전에 USB 한 번 연결하려면 책상 밑 데스크톱 PC에 기어들어가 끼우기도 했으면서!). 아무래도 허브며, 메모리 카드 리더를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녀석이 이거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원 정도에 팔리는 이 녀석은 3개의 USB 포트와 CF, SD 등 다양한 메모리 카드를 끼울 수 있는 포트를 동시에 갖춘 허브 겸 리더기다. 크기도 작고, USB 포트를 연결하는 부위가 회전하게 되어 있어 몇 개를 동시에 끼울 때도 불편하지 않다. USB 연장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이어서 만일 독립 전원을 요구하는 장치가 있으면 리더기 본체를 빼고 케이블에 직접 장치를 연결하면 된다. 모니터 뒤로 머리를 들이밀고 USB  포트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처음 봤을 때는 생각보다 작은 데다가, 이리 저리 흔들리는 USB 연결 포트 때문에 이거 뭐 이리 부실해, 그런 생각이 좀 들었으나 몇 번 쓰다 보니 크게 문제되는 건 아니었다. 게다가 CF, SD, MS, XD 계열의 메모리 카드는 물론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T-Flash 메모리까지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좋다. 이전에 쓰던 메모리 카드가 SD 카드는 2GB까지 밖에 지원을 안해 불편했던 터라 최대 지원 용량을 물었더니 32GB까지 지원한단다.



또 한 가지. 아이맥은 절전 기능이 실행되면 화면이 꺼져 버리는데다가 소음이 없기 때문에 이게 켜졌는지 꺼졌는지 알 방법이 없는데, 이 허브 겸 리더기에 빨간 램프가 있어 그걸로 켜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것도 좋은 점! 사이즈도 크지 않아 노트북 쓰는 사람들이 가방 한 쪽에 넣어 들고 다닐만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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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영화를 합법적으로 다운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합법 다운로드 시장이 서서히 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개봉하는 영화도 있을 거라는 소식이다.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영화를 훨씬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영화를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은 이미 구축됐다. 이제 TV에는 영상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USB 메모리에 담아 꽂으면 바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갔고 IPTV에서도 VOD 기능으로 내가 원하는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는 시대다. 합법 다운로드는 극장 가서 보는 것보다 저렴하고(물론, 극장과는 기본적인 컨셉의 차이가 있지만), 지난 영화도 구해볼 수 있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주는 혜택도 적지 않다.

얼마 전부터 업무와도 연관이 있고, 또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시기를 놓친 영화 중에 DVD를 사기엔 왠지 좀 아까운 그런 영화 몇 편을 합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받아 보고 있다. 비싼 것이 3,500원 정도이고 철 지난 것은 1천원 대이기도 하니 솔직히 부담스러운 비용은 아니다. 그러나 두 군데 유료 사이트를 가서 몇 번 다운로드 받아 본 소감은, 썩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거다.

특히 그 중 한 군데는, 월정액에 가입하면 무한 다운로드 라는 문구를 보고 가입했는데, 정작 보려는 영화들은 죄다 별도 결제를 해야 했다. 그런데다가 무한 다운로드 하는 영화들의 화질은 SD 급만도 못하고 전체 화면으로 확대도 안된다. 하지만 이런 건 다 참아줄 수 있다. 무한 다운로드는, 내가 더 알아보지 않은 게 실수고, 그닥 유명하지도 않은 영화들을 HD로 볼 수 있다는 기대는 하면 안되는 것이었다. 보고 싶은 건 몇 천원이든 내고 보면 되니 그것도 좋다. 그런데 더 참을 수 없는 건 이런 문제다.

영화를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 몇 개의 액티브 엑스를 깔아야 한다. 안 그래도 액티브 엑스 때문에 윈도가 계속 충돌 문제를 일으키는데 또 깔아야 한다니. 게다가  DRM이 걸려 있다는 이유로 전용 플레이어(결국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였지만)에서 봐야 하고(곰 플레이어나 KMP 등으로는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이 마저도 처음엔 실행되지 않다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업데이트 하고 나서야 해결됐다.

볼 때마다 로긴해야 하고 다른 플레이어에서는 볼 수도 없다


다운로드 받은 영화도 볼 때마다 로긴해야 하고, PC가 아닌 다른 장비, TV나 Dvix 플레이어에서는 볼 수가 없다. 만일 나처럼 맥북 사용자라면 또 골치 아프다. 맥 환경은 애당초 지원하지도 않는다. 이러니 정작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 놓고도, 불법으로 돌아다니는 파일을 다시 찾게 되는 거다. 
 
저작권 보호도 좋고, 유통 경로가 늘어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적어도 돈 내고 보는 사람이 불법 다운로드 해서 보는 사람보다 불편해서는 안되는 거 아닐까. 돈 내고 구입한 나는 PC에 액티브 엑스 깔고(맥에서는 아예 볼 수도 없고), 암호 넣어야 하고, 스트리밍으로 제공되는 건 느려 터져서 성질 내며 보고 있는데, 불법 다운로드한 파일은 PC든 맥이든 마음대로 보고, 암호나 스트리밍 같은 건 필요도 없이 그냥 보기만 하면 된다니.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장이 형성되어야 소비자가 생기는 법이다. 소비자가 없으니 시장이 없다고 말하는 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논쟁이다. 동영상을 유통시켜 돈을 벌고 싶은 사업자는 그만큼 소비자가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투자하고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시장도 만들지 않았는데 소비자가 알아서 물건 사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소비자는 정당한 비용을 내고 다운로드 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돈 낸 소비자가 더 불편하다. 이건 뭔가 잘못되도, 좀 많이 잘못된 거란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 IT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했던, 노무현 전대통령님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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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0권을 마음 내키는 대로 하나씩 읽고 있는데 - 목표는 올해 다 읽는 것이지만, 이제 겨우 10권 읽고 있다는! - 책 몇 권 쌓이면서 예상치도 않았던 문제가 생겼다. 도대체 책을 보관할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거다. 집에 있는 책장은 몇 번의 이사를 다니면서 고르고 고른 책들로 꽉 차 있고, 특별히 책꽂이를 설치할 만한 공간이 없다. 물론, 마음 먹고 벽 한 쪽에 책꽂이를 설치하면 되겠지만, 그러자니 벽에 너무 여백이 없을 듯 하고, 그렇다고 책을 더 안 살 수도 없고… 무작정 200권을 읽겠다고 덤볐을 땐 그냥 사서 읽으면 되겠거니 했는데, 공간 문제는 미처 생각도 하지 못했던 거라 더 당황스럽다. 아쉬운 대로 얼마 전 책상과 책장을 새로 구비해 준 딸내미의 공간을 좀 빌려쓰긴 했지만, 아빠보다 책이 더 빨리 늘어나는 녀석이라 그 공간도 조만간 내줘야 할 판이다.

이런 고민을 하던 찰나에 아마존의 킨들DX를 보고 말았으니 눈길이 확 가는 것은 당연한 일. 대략 3,500권의 책이 들어가고 흑백이긴 하지만 가독성을 최대한 살린 LCD 화면에 3G 네트워크를 지원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다. 거기에 문장을 읽어주는 TTS 기능과 간단한 메모도 가능하다 하니, 책 읽기에 이만한 단말기는 없을 듯. 책 읽다가 궁금하 점은 곧바로 인터넷 사전을 뒤져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킨들DX. 보기만 해도 입이 쩍!


와~ 하고 입을 벌리다가,  흥, 그럼 뭘해 우리한테 맞는 콘텐츠가 있어야지. 콘텐츠 없으면 아무 짝에도 못 쓰네, 그렇게 위로를 삼고 그럼 우리는 어떤 이북 서비스를 하나 교보문고를 들어갔다. 오, 이북 메뉴가 있고 PC에서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책 값도 저렴하니 한 권 사볼까 하고 시도를 하다, 곧 포기했다. 내가 쓰는 맥북으로는 이북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것도 할 수 없고, 이북을 보는 프로그램을 깔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PDF 포맷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역시 우리 웹 환경은  아직 맥에게는 너무 인색하다.

그러다가 교보문고에서 PMP 업체인 빌립과 함께 프로모션 하는 물건을 하나 발견했다. 이북 전용 리더라고 할 수는 없고 그저 PMP인 이 녀석은 일단 화면이 널찍한게 장점. 7인치 화면에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PMP다. 손에 들고 읽기는 무리가 있을 듯 하지만, 안 그래도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바꿀 생각이 있던 나로서는 혹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가격은 60만원대. 아우, 이걸 한 번 질러 어쩌구 하다가, 불현듯 애플에서 조만간 뭐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확 스쳤다.

그래서 일단 정보를 좀 뒤졌더니, 비록 루머 수준이긴 하지만 여름 쯤 애플에서 미니 넷북이나 태블릿형 PC가 나올 거라는 소식들이 들린다. 비즈니스 위크에서는 꽤 구체적으로 동영상과 함께 미디어패드라는 애플의 차기 제품을 소개하면서 킨들의 경쟁 제품이 될 거라 했는데, 진짜인지 가까인지는 모르겠지만 돌아다니는 사진만으로는 나는 그냥 퍽 쓰러지고 말았다.

정말 정말 갖고 싶지 않은가!



물론 애플 마니아들이 만들어낸 기가 막힌 페이크 이미지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으나, 이런 건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모델 아닌가. 그 많은 영어의 바다를 헤치면서 진실을 파낼 실력이 내겐 없으나, 어쨌든, 이미지 만으로도 나는 이미, 염두에 두었던 제품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말았다.

화면에 키보드를 띄운 모습이겠지 ^^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북 리더만 괜찮다고 되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그걸 지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시장에 나와 줘야 하는데, 그게 우리 시장에서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은 든다. 그러나 아이팟과 아이팟터치가 우리 시장에 파고들면서 기업들이 그를 지원하는 콘텐츠들을 내놓는 걸 보면 - 특히 유료 동영상은 아이팟 지원 버전이 많다! - 이북 단말기도 비슷한 상황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누구든, 이북 시장이 앞으로 커질 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일게다. 게다가 듣기론 삼성에서도 꽤 괜찮은 이북 리더가 나왔다고 하니, 조만간 이북 리더 시장도 꽤 뜨거워질 듯. 새로운 출판 시장과 그 시장의 첨병이 될 새로운 이북 리더를 기다리는 건 굳이 나뿐 만은 아닐게다. 그리고 조만간 나는 200권을 쌓아 놓을 고민 따위는 하지 않아도 되겠지. 그 생각 만으로도, 새로운 이북 리더를 기다리는 건 참 가슴 설레는 일이다. 책 200권 사는 대신 전자책 200권 사면, 이북 리더 단말기 값 정도는 충분히 빠지겠지, 하는 기대감도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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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홈페이지에서는 애플 케어를 홍보하면서 ‘오랫동안 유지하는 마음의 평화'라는 표현을 쓴다. 그들의 상술이기도 하겠지만, 사실 컴퓨터를 쓰는 입장에서는 딱 마음에 드는 표현이기도 하다. 애플 케어 하나 사 놓으면 3년 동안 무상 A/S가 되니 설사 고장이 난다고 해도 비용이 들어갈 까봐 걱정할 일이 없는 거다. 물론,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리거나 하는 등등 내 실수로 부서진 것까지는 안해주겠지만, 자체적으로 고장난 것에 대해서는 무상 처리니 마음이 편안할 수 밖에. 그리고 노트북 컴퓨터 3년 썼으면 아주 잘 쓴 것 아닐까. 3년 뒤에는 다른 노트북으로 교체할 계획이나 3년 무상 A/S면 충분히 마음을 놓을 만 하다.

게다가 애플 케어의 좋은 점은, 부속품에 대해서까지도 A/S가 자동 연장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맥북과 함께 산 무선 마이티 마우스가 더 이상 휠이 안 움직이는 상태가 되버렸다. 구입 한 지 1년 하고도 1개월이 지나 고장 났으니 애플 케어가 없었다면 꼼짝없이 버리거나 유상 A/S를 받아야 할 판이었다. 그러나 애플 케어가 있으니 무상 A/S. 접수를 하고 다른 마우스로 교체 받았다.


그런데, 여기에도 한 가지 문제가 있긴 하다. 접수를 하고 바로 교체해 주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 그 동안 마우스를 쓸 수 없다는 게 큰 문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추가로 마우스를 하나 더 살 수 밖에.

결국 마우스를 추가로 하나 더 사긴 했지만, 어쨌든 예비 마우스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니 당분간 마우스가 고장날 경우에도 염려는 없을 듯 하다. 게다가 이번에 산 마우스도 3년 동안 A/S를 해준다는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마우스. 마우스 하나 3년 쓰는 것도 쉽지는 않을 듯. 싫증 잘 내는 내가 얼마나 가지고 쓸 지 그것도 궁금하다.

애플 제품을 먼저 쓰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애플 케어는 꼭 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조금씩 효과를 보니 기분이 꽤 쏠쏠하다. 처음에 보험료 내는 것이 좀 아깝긴 하지만, 해 두면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 3년 동안 잃어버리거나 부시지만 않으면 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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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에 경험한 두 건의 A/S - 애플 & Bose

    Tracked from 당신은 누구십니까?  삭제

    먼저 애플 출근과 동시에 맥북프로 맥세이프 어댑터가 '펑!'소리와 함께 운명하셨습니다. 곧바로 애플 홈페이지 접속해서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쪽이라고 여겨지는 강남 지점에 전화했더니 결국은 대화컴퓨터를 연결해주더군요. 직접 방문하기로 하고 사무실에서는 출장처리한 후 용산으로 직행. 대화컴퓨터는 처음 가보는 거라서 약간 해멨습니다. 아무튼 상호와는 전혀 다른 내부 공간(그냥 공간, 아무것도 없습니다. **컴퓨터라는 상호를 바꿔야할 듯)이었습니다. 정확..

    2009/06/09 17:02
솔직히 나는 막귀를 가진 탓에 소리의 품질을 잘 구분하는 편은 아니고 음악을 그리 즐겨 듣는 사람도 아니다.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운드에 민감한 것도 아니고 그래서 특별히 좋은 오디오나 헤드폰을 산 기억도 없다. 내 기억에 내가 산 가장 비싼 헤드폰은, 딸 아이가 막 태어났을 무렵 잠자는 아이를 깨우지 않고 TV를 보기 위해 산 필립스 무선 헤드폰이다. 1997년에 5만원인가 6만원인가를 줬으니 나름대로 투자를 한 셈이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헤드폰의 음질이 어떤지는 별로 따져 보지도 않고,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지도 않았다. 그러다 보니 PDA 같은 디지털 장비에는 욕심을 부려도 엠피3 플레이어처럼 음악만 듣는 기계에는 욕심을 부려 본 적도 없다.

벌써 몇 달 전, 짠이아빠님이 별 희한하게 생긴 이어폰을 사 왔다. 짠이아빠님이야 영상이나 소리를 꽤 잘 구분하는 양반이라 그런 거 따질 법 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책상에 놔두고 간 엠피3에 연결된 이어폰을 들어보고는 그야 말로 깜짝 놀랐다. 똑같은 노래인데, 내가 평소에 듣던 노래와는 전혀 다른 소리가 그 이어폰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게 바로 보스 / Bose의 인이어 / in ear 이어폰이었다.

한 번 들었는데도 그 충격이 만만치 않았던지, 나도 이어폰 제대로 된 걸 한 번 사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일 떄문에 이런 저런 DVD를 봐야 했던 나에게 어차피 이어폰이 하나 필요하기도 했고 그래서 기왕 지르는 김에 나도 보스 한 번 사봐야지, 그랬던 거다. 그리고 드디어 08년 12월의 마지막 날(뭐 별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닌데 ^^) 보스의 온이어 헤드폰을 구입하게 됐다.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을 구입한 이유는, 내가 엠피3보다는 DVD를 더 많이 볼 것이고 그러다 보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테니 음질 면에서 좀 더 유리한 헤드폰을 고르는 것이 좋겠다 싶은 거다.


자, 보스의 온이어 헤드폰은 이 안에 담겨 있다(솔직히 사 놓고 흥분해서(!) 패키지를 찍는 걸 잊어버렸다. 글 쓰는 걸로 먹고 사는 나도 종종 이런 실수를 할 때가 있다 ^^). 네모난 케이스를 열면 잘 접힌 헤드폰이 나온다. 구성물은 헤드폰, 짧은 케이블 1개, 긴 케이블 1개, 설명서, 보증서 등이다. 특이하게 왼쪽 헤드폰 끝에 잭이 있고 이 잭에 필요에 따라 길거나 짧은 케이블을 연결하게 해 놨다. 예를 들어 별도 리모컨이 있는 휴대폰이나 MP3 같은데 연결하려면 짧은 케이블을 끼우고, 노트북컴퓨터 등에 연결하려면 긴 케이블을 끼우면 된다. 케이블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거추장 스러움을 덜할 수 있으니 아주 괜찮다. 단점은 사람들이 왼쪽 헤드폰 속에 케이블이 말려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다. 종종 저걸 잡아 빼려는 사람이 있어 식겁(ㅋㅋ) 하기도 하다.



생긴 건 그렇다 치고, 음질은 어떨까. 이 녀석을 끼고 제일 처음 본 건 다름 아닌 다크나이트 DVD다. 내가 쓰는 블랙 맥북에 DVD를 넣고 온이어를 연결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크나이트의 그 훌륭한 사운드 효과(음악을 담당한 한스 짐머에 따르면 영화 내내 기분을 거스리게 하는 그 사운드 효과^^)와 온이어의 음질이 합해져, DVD를 보는 내내 가슴이 쿵쾅거리는 걸 느꼈다. 소리가 영화를 느끼는 감동을 배가 시켜준다는 걸 새삼 깨달은 게다. 몇 개의 DVD를 더 본 후 나는, 대형 화면에 투자할 형편은 안되지만, 영화를 좀 더 실감나게 보려면, 헤드폰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결론까지 내렸다.

음악은 또 어떤가. 다른 이어폰으로는 들리지 않은 섬세한 음까지 온이어는 잡아냈다. 덕분에 낮게 샘플링된 음악 파일들은 얌전히 듣고 있기가 쉽지 않았다. 일그러지는 소리가 반드시 걸렸고, 그 것 때문에 좋은 샘플링 음악을 찾다 보니 결국 멜론에 가입해서 320kbps짜리 MP3를 다운받게 됐다. 내가 좋아하는 맘마미아 OST들도 320kbps로 CD에서 다시 추출해 노트북에 넣어놓고 아이튠으로 즐기게 됐다.


그렇게 좋은 소리에 익숙해지다 보니 걷기 운동을 할 때도 음악을 빼 놓을 수 없게 됐다. 내 휴대폰(시크릿폰)에 멜론에서 다운 받은 음악을 넣고 시크릿폰 전용 케이블에 온이어의 짧은 케이블을 연결한 후 음악을 들으며 걷기 시작했다. 소리가 주는 즐거움이 이런 거구나, 운동 시간이 훨씬 즐거워진다는 걸 느끼면서 점점 온이어 헤드폰에 감탄하게 됐다.

소리에 민감한 애호가들은 보스의 온이어에 대해 저음을 충실하게 잘 표현하는 헤드폰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한다. 난 그런 평가를 내릴 실력은 없지만, 단지 평소에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그로 인해 귀에 들리는 음악이 훨씬 더 풍성하다는 얘기는 할 수 있겠다. 그로 인해 음악이 더 즐거워졌다는 것도. 게다가 지금은 겨울이라 귀를 시리지 않게 하는 효과까지 있으니 아주 만점. 물론 여름엔 좀 곤란할 수도 있겠다만, 그건 여름에 고민할 문제다.

요즘 난 럼블피시의 비와 당신에 푹 빠져 산다.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마냥 감탄스러울 따름. 가끔은 가슴도 먹먹하다. 소리란, 이렇게도 사람을 흔들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걸, 난 좀 늦게 알았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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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SE OE ( BOSE ON-EAR headphones )

    Tracked from afterDIGITAL  삭제

    BOSE ON-EAR headphones 혹은 BOSE OE BOSE OE 의 Case BOSE OE를 구매하게 된 배경은 아이들과 외출 했을때 외출 중에 아이가 아이팟 터치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보곤 하는데 인이어 타입 이어폰들이 귀에 잘 맞지 않는점과 번들 이어폰은 잘 빠진다는 점 때문에 머리에 얹어줄 OE를 구매 하게 되었다. 이어폰은 계속 아이를 지켜보며 귀에서 빠지면 다시 끼워주곤 했는데 이 OE는 그럴 염려가 없었다. 아동들에게도 아주 굿이..

    2009/02/16 19:38
2008년 12월, 블로그 계의 가장 큰 뉴스거리는 아마도 네이버의 오픈캐스트일게다. 네이버와 네이버 아닌 것으로 구분되는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을 고려할 때, 네이버의 메인을 외부에 공개하겠다는 오픈캐스트는 대단한 변화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 운 좋게도(정말 운 좋게도 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겠다. 네이버하고 별로 친하지도 않고, 게다가 뭐 그리 뛰어난 파워 블로거도 아닌데 ^^) 오픈캐스트를 미리 써 볼 수 있는 베타캐스터에 초대를 받았다. 블로그 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이럴 땐 괜히 재고 말고 할 거 없다. 고맙습니다, 하고 냅다 받아들이는 것이 최고다.

12월 15일부터 오픈캐스트의 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 아참, 오픈캐스트 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 네이버를 찾은 것이 새벽 1시. 이미 200명이 넘는 베타캐스터들이 캐스트를 발행해 놨다. 면면을 보니 티스토리는 물론 네이버에서도 날린다고 하는 블로거들은 죄다 모인 듯! 유명 블로거 명단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지금 가서 베타캐스터 명단을 수집하면 될 듯 하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쉽게 말해 오픈캐스트는 외부 인터넷 사이트(주로 블로그가 되겠지만)의 링크를 네이버 메인의 일부 영역에 걸어주겠다는 뜻이다. 캐스트는 링크를 모아 놓은 일종의 북마크 같은 것으로, 발행하는 사람이 자기가 쓴 글이던, 자기가 인터넷에서 본 좋은 글이던 링크를 모아 발행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걸 볼 수 있는 방식이다. 내가 쓴 글이나 내가 좋은 글 링크를 모아서 캐스트로 발행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걸 받아볼 수 있다는 얘긴데, 뭐 MP3 사이트에서 말하는 공개 앨범하고도 비슷한 개념일게다.

오픈캐스트, 이렇게 발행한다
이 캐스트 중 일부는 어떤 특정한 규칙에 따라(이건 나도 모른다, 네이버 맘이겠지)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고 로그인한 경우에는 내가 구독한 캐스트가 나타난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콘텐츠를 고르는 수고를 캐스터들에게 양도하는 셈이고, 캐스터들은 좋은 뉴스를 발굴하면서 자기 블로그의 트래픽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독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캐스트를 구독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측컨데, 네이버 입장에서는 다음의 블로거뉴스와 같은 오픈 편집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은 느꼈을 테고, 기존 메타 블로그가 하는 방식과 그대로 하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그래서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만든 것이 오픈캐스트일게다.

오픈캐스트의 발행 방식은 이렇다. 내가 추천하고픈 글의 링크를 오픈캐스트에 등록한다. 이 링크 중 몇 개를 골라(8개 혹은 10개 정도 된다) 캐스트에 등록한 후 발행하면 된다. 그러면 이 리스트가 내 캐스트를 구독한 사람의 네이버 메인에 있는 오픈캐스트 영역과 오픈캐스트  메인 페이지, 혹은 네이버 메인 등에 나타난다.

내가 발행할 글을 등록한다는 점에서는 기존의 RSS 등록 방식과 차이가 없지만, RSS아닌 링크를 등록한다는 점이 다른데다가, 일종의 북마크 같은 리스트(이것이 바로 캐스트다)를 만들어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개의 글을 모아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링크를 등록하기 때문에 내 글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글도 모아 발행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다르다.

오픈캐스트에 담긴 이중적 의미
매사에는 동전의 양면 같은 점이 있듯이, 이런 방식을 채택한 오픈캐스트도 몇 가지 양면성을 띤다. 일단 손 댈 일이 많다. 링크를 일일이 따다가 넣어 줘야 하고 제목과 출처도 입력해야 하고 이미지도 넣어야 한다. 한 번에 몇 개의 글을 넣어주자니 손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글로 내 캐스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중적인 면이 강하다. 기본적으로는 추천의 의미라고 볼 수 있겠다. 캐스터의 성향에 따라 좋은 글을 모아 추천해주는 것이니, 이런 의미에서 캐스터는 편집장과 같은 역할이다. 어차피 발생하는 트래픽은 글의 원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니 어찌 보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가 된다.

반면, 글 주인의 동의 없이 링크를 끌어간다는 점(예를 들어 여러 이유에서 네이버 노출을 거부하는 글 주인이 있을 수 있다), 다른 글을 이용해 자신의 글을 묻어 홍보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는 활용 여부에 따라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내 글이 네이버에 나가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장치도 결국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이미 있는지 여부는 파악하지 못했다).

오픈캐스트, 진정한 오픈을 위해
네이버의 거대한 트래픽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오픈캐스트가 미칠 영향력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클 만하다. 새벽부터 수많은 블로거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오픈캐스트를 개설한 것도 이를 입증하는 사실이기도 할 게다. 이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과연 오픈캐스트는 정말로 오픈의 의미를 실현하는 것일까.

오픈캐스트가 진정한 오픈의 의미를 가져갈 것인지, 네티즌의 네이버 종속을 강화하는 것일지 솔직히 베타 오픈 하루 만에 판단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일게다. 어쩌면 괜스레 의심 한 번 해보는 까탈스러움일 수도 있을 게다. 그러나 한 가지는 명확하다. 시대는 이미 오픈을 원하고 있고 오픈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려했던 수많은 시도가 결국 실패하고 말았음을 잘 알고 있다. 네이버의 오픈캐스트가 그 이름에 걸맞은 진정한 오픈, 열린 인터넷을 구현하는 아름다운 첫 시도가 되기를 주제넘게 부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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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일 오전 9시, 첫 오픈캐스트(Opencast:)를 발행하다...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네이버가 '인터넷 상의 유용한 정보를 캐서트의 관점으로 모아 공유하는 서비스'라고 밝힌 오픈캐스트가 베타 캐스터에 응모한 사용자들과 일부 블로거들에게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뉴스캐스트와 함께 2009년 네이버의 얼굴이 될 서비스는 어떨지 간단한 첫 만남의 이야기를 기록해 본다. 12월 15일부터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오픈캐스트(Opencast:). 나 역시 얼마전 받아든 초대장을 통해 받은 베타키를 통해 오픈캐스트 구경에 나섰다. 개설은 초간단....

    2008/12/15 11:47
  2. 네이버 오픈캐스트 사용해보니..

    Tracked from 웹초보의 Tech 2.1  삭제

    오늘밤 자정을 기해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이전에 받았던 베타테스터 키를 입력하고 발행자로 등록했는데요.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긴하지만 역시 네이버가 만든것답게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인터페이스는 정말 잘 구현한것 같습니다. 오픈캐스트를 발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간단한 약관에 동의하고 캐스트 정보를 입력하는데요. 제목, 카테고리, 설명, 태그, 대표 이미지를 등록하는데, 주소의 경우는...

    2008/12/15 16:03
  3. 네이버 오픈캐스트, 첫 만남 기대되는 이유

    Tracked from 디자인로그[DESIGN LOG]  삭제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며 오늘 '정보공유의 새로운 방법'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네이버 '오픈캐스트(Open Cast)'가 베타캐스터를 통해 오프닝을 했다. 이미 베타캐스트로 초대되어 '베타 키(Beta Key)'를 전달받은 상황이라 그 새로운 정보공유 시스템을 체험하기 위해 캐스트를 개설절차 안내에 따라 오픈하고 블로그의 콘텐츠를 담아 1.2호의 캐스트를 발행해 보았다. 디자인. 디지털 웹진 디자인로그 오픈캐스트 디자인로그 '오픈캐스트' 11..

    2008/12/15 18:26
  4.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누구나 운영할 수 있을까?

    Tracked from Digital Identity Stories  삭제

    오늘 블로그 뉴스에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글들이 많이 있군요. 오픈캐스트 : http://opencast.naver.com 새로운 네이버 첫 페이지 : http://open.www.naver.com 오픈캐스트에는 다른 블로거의 글도 링크 할...

    2008/12/15 18:41
  5.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저작권 문제와 스팸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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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에 대한 호불호 네이버 개편을 두고 말이 많다. 사실 Tistory 사용자들 중에는 반(反)네이버 성향의 블로거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사람들 중에서는 잘 아는 블로거도 있다. 네이버가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본다. 그리고 호불호를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단, 비난이나 야유가 아니라면 말이다. 물론 네이버를 보면 지적할 부분도 있다. 그러나 그런 것은 구글도 매한가지다. 뭐든지 그만큼 덩..

    2009/01/03 01:54

맥북 보험 들기, 애플케어

재미 있는 디지털 2008/12/08 16:15 Posted by '레이'
애플에는 애플케어라는 일종의 유료 보험 서비스가 있습니다. 아이팟, 맥북 등 애플에서 나온 제품들의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인데, 애플 케어를 사서 등록하면 무상 보증 기간을 2년 추가로 연장해주는 거지요. 기본 보증 기간이 1년이니까 총 3년의 보증을 받는 셈입니다. 조건은, 구입한 지 1년 이내에 가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1년에서 하루라도 지나면, 애플케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

제가 쓰는 맥북용 애플케어는 16만5천원입니다. 어찌 보면 적지 않은 돈이지요. 그래서 보통은 이걸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 결국 지르기로 했습니다. 제 경험상 전자 제품은 3년 안에 꼭 한 번은 고장 나더라고요. 특히 노트북처럼 한 번 고장나면 메인 보드가 됐든, 드라이브 됐든 큰 부품을 갈아야 하는 경우가 많고 이럴 때 몇 십만원 그냥 깨지니까, 보험든 셈 치고 사둬야 겠다는 생각을 한 거지요.

아마 작년 12월 쯤 맥북을 샀으니까 뭐 12월 중순쯤에 구매했겠지 라고 여유를 부리고 있다가 우연히 애플 사이트에서 시리얼을 조회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이거, 구매일이 12월 4일이었더라고요. 조회해 본 날짜는 12월 2일이고. 때문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시간이 모자랄 듯 해서 오프라인에서 사야지, 이거 삼성동 에이샵 같은 델 가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근무하는 잠실 근처에도 애플 공인 셀러가 몇 군데 있더군요. 교보문고 잠실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그리고 최근에 생겼는데 가락시장 옆 GS마트에도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더니 교보문고에는 아이팟용 애플케어만 있고 롯데백화점에 맥북용이 있다 하더군요. 부리나케 사서, 부리나케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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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CD도 들어있는데 중요한 건 오로지 시리얼 번호 하나뿐!


등록은 애플 사이트에서 하면 됩니다.  www.apple.co.kr에 접속한 후 고객 센터 메뉴를 누르고 화면 오른쪽 아래에서 '애플케어 계약서 등록 및 확인'을 선택합니다. 물론 애플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고요. 맥북은 사전에 등록해 두지 않아도 애플케어 등록할 때 같이 등록하면 되니까 별 문제 없습니다. 등록하면 시간이 좀 걸리고,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인증서가 날라 옵니다. 제 맥북은 이제 2010년 12월 3일까지 보증기간이 연장되죠. 게다가 맥북과 동시에 산 키보드와 마우스도 같이 보증기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꽤 쓸모 있습니다. 특히 마이티 마우스는 휠이 잘 안도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거든요. 제 마이티 마우스도 왔다 갔다 하는 중이니 조만간 A/S를 받으러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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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애플케어 내역


솔직히 애플케어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돈주고 사야 된다는 것은 역시 서양인 다운 발상일 겝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구입 비용에 기본적인 A/S 비용은 다 포함되지 뭐러 또 돈을 받나, 라는 생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애플케어가 애플에 어떤 수익을 가져오는지, 아니면 진짜 고객 서비스 차원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도 6만km, 3년 동안 보증을 해주는 것처럼 보증 기간이 점점 느는 추세이고 이것을 소비자가 선택하게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애플케어 사 놓고, 고장 나기를 바래야 할지, 고장 나지 않기를 바래야 할지, 이것도 참 웃기는 일이네요. ^^ 기왕이면  A/S가 안 나는 것이 좋지만, 보드 한 번 갈아주는 것도 왠지 좋을 것 같은 생각이! ^^

ps> 만일 애플케어를 사야 해요 말아야 해요 라고 어느 분이 묻는다면, 저는 반드시 사라고 권해드리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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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아는 팁이라서 솔직히 팁이랄 것도 없지만(시크릿폰 공식 카페에 가서 뒤지면 다 나오는 팁들이다 >.<), 그래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얘기해줬더니 다들 우와~ 그런다는… 그래서 짧게나마 블로그에 포스팅 한 번 하기로 결정! 눈치를 보니 시크릿 폰만 되는 것이 아니라 최근 나온 LG폰, 그중에서도 SK텔레콤 쓰는 폰들에게는 다 해당되는 팁이 아닐까 싶다.

즉, 이 팁은 LG 시크릿폰을 SK텔레콤에서 쓰는 사람들한테 해당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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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시지 키를 길게 누르면 바로 메시지 보내기로 간다!
보통 메시지 보낼 때 메시지 키 - 2번 - 이렇게 눌러 찾아갔는데, 어랏! 메시지 키를 길게 누르고만 있어도 바로 메시지 보내기로 간다. 알고 봤더니 이건 시크릿 폰만 되는 것이 아니라 햅틱2에서도 되는 걸로 봐선, 대부분의 폰에서 다 되는 것 같다. 메시지 키를 길게 누르면 바로 문자 메시지 쓰기가 된다.

2. 메시지 보낼 때, 받는 사람 번호는 단축 번호로!
누구나 정해진 몇몇 사람과 통화, 문자가 잦은 법이다. 그래서 SK텔레콤에서는 독수리 오형제라고도 부르는 파자마 파이브 서비스를 내놨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사람을 고르고 문자를 보내거나, 통화를 하면 되니까 꽤 편리하다.

보통 문자 보낼 때, 문자 입력하고, 받는 사람 번호에 가서 번호부에서 찾아 넣거나 직접 넣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시크릿폰에서는 단축 번호만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받는 사람 칸에 2라고 치면 단축번호 2번에 지정된 사람 번호가 바로 입력되는 것이다.

이걸 살짝 응용하면 더 재밌다. 통화 모드에서 단축번호를 누르고 메시지 키를 누르면 그 사람에게 문자 보내기 모드로 바로 들어간다. 슬라이드 열고 숫자 2 누르고 메시지 키 누르면 단축 번호 2번에 저장된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는 상태가 된다는 얘기다. 단축 번호에 지정된 사람에게 문자 보내기가 이렇게 편리해지다니.

3. ? ! ~는 통화 키를 눌러라
시크릿폰의 단점 중 하나가 메시지 입력 모드에서 자판 전환이 아주 늦다는 거다. 예를 들어 한글 모드에서 기호 모드로 들어가면 아주 하 세월이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휴대폰 죽었나 싶을 정도다. 특히 자주 쓰는 특수 기호인 ? ! ~ 같은 거 하나 쓰려 하는데 빨리 빨리 안 가니 이거 한 마디로 짜증 지대로다. ? ! ~ 중 하나가 필요할 때는 굳이 기호로 가지 말고 통화 버튼을 눌러 보자. 통화 버튼을 누를 때 마다. ? ! ~이 교대로 나타난다.

4. 자주 전화 거는 사람은 전화번호부 앞쪽에
이건 시크릿 폰의 기능적인 팁이라기 보다는, 전화번호부에 번호를 저장하는 내 꼼수다. 원래 자주 전화 거는 사람들 번호는 단축번호로 저장해 놓는 것이 맞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살다 보면(!) 단축 번호 매기기가 귀찮아질 때도 있다. 이럴 때 자주 쓰는 사람들을 전화번호부 앞 쪽에 오게 하면 굳이 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단축 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쉽게 전화걸 수 있다. 시크릿폰 전화번호부 그룹별 보기 모드에서다.

어떻게?? 시크릿폰 전화번호부는 무조건 숫자, 가나다, 알파벳 순으로 저장된다. 따라서 자주 거는 사람 이름 앞에 1, 2, 3 같은 숫자를 붙여 놓으면 전화번호부에서 맨 앞에 온다. 난 전화를 자주 거는 가족들은 단축 번호에 넣어놨고, 회사 식구들은 001, 003, 004 같은 식으로 이름 앞에 번호를 매겨 입력해 놓았다. 그러니 전화번호부를 누르면 회사 식구들이 제일 앞에 나와 바로 전화를 걸 수 있어 좋다(사실 이 숫자는 우리 회사 식구들의 이메일 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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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폰 사용한 지 두 달 쯤 됐다. 예전에 별 기능이 없는 폰을 쓰다가 이것 저거 기능 많은 시크릿폰을 쓰려니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 나는 시크릿폰에 대해 별로 불만이 없는 편이다.

무엇보다도 특별히 관리한 것도 없는데, 흠집이 거의 없다는 점이 맘에 든다. 휴대폰 앞에 붙이는 필름도 안 붙였고 주머니에 그냥 넣어가지고 다녔는데 전면 유리나 사이드 메탈 소재 부분에 흠집이 거의 없다. 정확히 말하면 눈에 띄는 흠집(!)이 거의 없다고 해야겠다. 주머니에 넣다 보면 동전이나 차 열쇠 같은 거하고 부대끼기 마련인데 그런데도 흠집이 거의 없으니 아무래도 오래 쓸 수 있을 듯 하다(!). ^^

두번쨰로 좋은 점은 요즘 사람들 하는 표현으로 소위 간지난다(!)는 거다. 보는 사람마다 폰 예쁘다고 한 마디씩 하고 지나간다. 물론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폰 이름을 헵번 폰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세번째 좋은 점은 역시 카메라다. 500만 화소와 동영상 촬영 기능은 왠만한 똑딱이 디카에 버금간다. 덕분에 모바일 블로그에도 재미를 붙여 이것 저것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일도 하게 됐다. 간단한 사진 정도는 굳이 카메라를 챙기지 않아도 되니 나로서도 손에 짐을 덜은 셈이다.

다른 폰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니 급할 땐 USB 메모리 대신으로 쓰기도 하고, 오디오 녹음 기능이 있어 음성 메모도 가끔 한다. 게다가 통화 내용 녹음 기능을 가끔 유용하게 쓴다(이거 불순한 용도일까??!!).

기능이 워낙 많다 보니 안 쓰는 부분도 생긴다. 사실 나는 DMB를 거의 보지 않는다. 안테나를 붙이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집과 사무실이 가까와 진득하니 볼 시간이 없는 탓이기도 하겠지만, 처음 폰을 사고 신기한 마음에 DMB를 몇 번 켜 본 것 말고는 DMB를 진중하게 본 적이 없다.

메모리 카드도 4GB를 꼽아 놓긴 했는데 반도 못 쓰고 있다. 예전에는 음악 받아 넣는 일도 종종 했는데 요즘은 귀찮기도 하고, 음악 듣는 장비들이 이것 저것 있다 보니 굳이 핸드폰으로 까지 음악을 들을 일이 없다. 이어폰도 전용 이어폰을 써야 하니 귀찮아서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듯. 잘 보는 미드 동영상을 변환해서 넣어두긴 했는데(곰인코더, 진짜 훌륭하다! ㅋ) 역시 볼 시간이 별로 없다. 그런데 솔직히 이런 얘기를 쓰다 보니, 내가 점점 아저씨처럼 휴대폰을 쓴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

물론 몇 가지 불만도 없지 않아 있다. 터치 방식의 내비게이션 램프 중 한 개가 살짝 맛이 갔고, 특정 부분을 조작할 때 딜레이가 발생하며, 외장 메모리에 있는 사진을 MMS로 발송할 수 없다는 점 등은 반드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9월 24일, 우연찮게 LG전자 시크릿폰 블로거 간담회에 초대를 받게 됐다. 원래 나는 초대 대상이 아닌데(!) 시크릿폰 사용자라고 우겨서 찾아가긴 했다. 우겨서 가긴 했어도 이름표 만들어 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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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내 폰이고, 오른쪽이 루비 바이올렛 컬러를 채택한 새로 나올 컬러 시크릿폰


이번에 새로 출시된다는 컬러 시크릿 폰. 시크릿 폰 테두리 메탈 소재 부분에 색을 입혔다. 터치 라이팅 내비게이션 버튼의 색도 바뀌었고, 뒷 면 카본 소재 배터리 커버에도 은은한 색을 코팅했다. 루비 바이올렛과 티탄 골드. 아무래도 이런 색을 입힌 걸 보니, 이건 여성층을 겨냥한게 틀림없을 게다. 실제로 시크릿폰은 남성적인 디자인이고 애초부터 비즈니스 맨을 대상으로 개발했단다. 구매자 비율도 남성대 여성이 65대 35일 정도로 남성이 월등했다고. 여기에 여성적 감성을 불어넣는다는 전략 하에 바이올렛과 골드 컬러를 넣었단다. 예쁘다. 그런데 솔직히 나는, 지금 내 시크릿폰이 더 좋다(나는 남자니깐!).

강화 유리 소재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가 많이 있었다. 이전 폰들에 대해 소비자들이 흠집이 너무 많이 난다고 컴플레인이 있었단다. 그래서 이 폰은 다소 무겁더라도 꼭 유리 소재로 가야 겠다고 설계 단계부터 생각했었고 이런 저런 소재를 찾다가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소재를 썼단다. 출시 하기 전 1.5미터 높이에서 철판으로 떨어뜨리는 충격 실험도 했고(10개 중 1, 2개는 깨졌단다 ^^), 유리 소재다 보니 휴대폰에 붙이기가 어려워 고생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강화 유리는 다른 유리보다 좀 튼튼할 뿐 깨지지 않는 유리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흠집이 덜 날 뿐. 때문에 유리 소재라 휴대폰이 깨지면 소비자들이 다칠까 하는 염려도 했었는데, 유리 소재 뒷 면에 터치 인식 필름을 붙이는 바람에 혹시 깨어져도 유리가 깨져서 흩어지는 일을 막을 수 있었단다.

어쨌거나 2년 약정을 걸었던 탓에 나는 2년 동안은 잃어버리지 말고 시크릿폰을 계속 써야 한다. ^^ 지금까지 상태로 보면 앞으로도 흠집은 덜 날 듯 하고, 소프트웨어도 점차 개선된다고 하니 몇 가지 불만도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휴대폰이라는 것이 워낙 라이프 싸이클이 짧고, 새로운 제품들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오래 쓰기가 쉽지 않은데, 질리지 않고 딱 2년만 썼으면 좋겠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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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싸이언 시크릿폰 컬러 출시

    Tracked from Super Adopter  삭제

    시크릿폰 간담회(2008년 9월 24일)에 다녀왔습니다. LG전자에서 야심 차게 출시했던 시크릿폰. 오드리헵번이 등장하는 티파니의 아침 같은 광고로 주목을 모았던 폰. 내가 가지고 싶었지만 레이님과 토양이님이 먼저 선수치신 바로 그 폰을 만드신 디자이너와 개발자 그리고 마케터까지 모두 오셔서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를 파워블로거(자그니님, IT가젯으로 유명하신 외로운까마귀님, 라디오키즈님, 라지온닷컴의 늑돌이님 ^^)분들과 함께 직접 나누고 또 10월..

    2008/09/26 07:19
  2. 변하지 않는 모습 시크릿폰 블로거 간담회

    Tracked from IT 가젯 임프레션  삭제

    LG전자에서 출시할 시크릿폰 컬러에 관련하여 블로거 간담회에 잠시 참석했던 이야기들 간단하게 풀어보기로 할 예정이다. 이름만 들어도 전부 아실 유명하신 블로거분들이 참석하셨고 LG측에서는 디자인 연구소 분들과 기구 디자이너, 마케팅 담당자등이 참석하셨다. 내용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지만 간담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적기에는 나의 메모리가 너무 작아 전부 밝힐 수 없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시크릿폰은 본인 블로그에도 자그마치 11번[각주:1] 이..

    2008/09/26 09:08
  3. 연신 개발 비화가 터져나온... 시크릿폰 개발자와 블로거 간담회...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지난 9월 24일 저녁 토즈 강남점에서는 LG전자의 시크릿폰을 개발하고 디자인했던 개발팀과 블로거들과의 짧은 만남이 있었다. 이번 자리는 새로운 컬러로 출시되는 시크릿폰을 소개하고 시크릿 개발의 비화, 그리고 시크릿폰에 대한 Q&A 등으로 진행됐는데 종종 있었던 딱딱한 간담회가 아닌 개발자와 블로거 간으니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었다. 계속되는 제작 비화의 공개... 서로 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면서 여러가지 시크릿이 개발에 대한 비화들..

    2008/09/28 23:08
  4. IT블로거들과 시크릿 개발자와의 훈훈한 만남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

    LG전자 시크릿폰을 개발한 디자이너와 강화유리를 채용한 개발자가 직접 IT/가젯 블로거들과 대화에 나섰다. 최근 출시된 시크릿폰 컬러를 선보이고 반응을 타진해 보고 시크릿폰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였다. 내가 몸 담고 있는 업종이 IT분야이다보니 블로그를 알게 되면서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이 IT/가젯 관련 블로거들이다.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화하는 분야이다보니 발 빠른 이들의 포스팅에 입을 쫘악 벌리며 감탄하던 구독자의 한 사람으..

    2008/09/29 10:23
  5. 죽이는 시크릿폰(LU6000)배경화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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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폰 가격비싸서 걱정이시죠?? 정보 더많이 얻고싶거나 구매도 관심있으시다면 제가 휴대폰정책에대해서는 너무도 잘알아서 고객님조건에 맞에 시크릿폰 가장저렴하게 구입하는법 소개해드릴께요~ cafe.daum...

    2008/10/02 23:46

짧은 블로깅에 푹 빠지다

재미 있는 디지털 2008/08/21 16:33 Posted by '레이'
"요즘 세대는 글을 잘 안 읽어
모니터 화면으로 글을 읽는 거 얼마나 지루해
그래서 글은 짧게, 사진과 동영상을 주로 넣어서 쉽게 읽도록 만들어야 해"

라고 사람들은 얘기한다. 개인 블로그도 그렇고, 기업 블로그도 그렇다.

그런데, 글을 쓰다 보면 짧게 쓰는 게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다. 물론 신변잡기 같은 이야기야 짧게 써서 넘겨도 괜찮지만 뭔가 정보가 담긴 내용을 쓰려면 금새 글이 길어진다. 책이나 영화를 보고 후기를 쓰거나, 음식점 뒷 얘기를 쓰려고 해도, 이것도 설명해야 하고 저것도 설명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읽는 사람을 배려한다기 보다, 내 할 말 쓰기에 바빠진다. 스스로 글자의 유혹에 빠져버리는 셈이다. 게다가 글이란 기승전결 구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짧게 쓰는 일이 일종의 고역이다. 그래서 제일 힘든 요구 중 하나가, 이거 글 좀 줄여줘~라는 것이다. 젠장, 할 말이 있는데 어떻게 글을 줄이란 말이야. 

그러나 대세는 이미 짧고 간결한 글을 요구하는데 난들 어쩔 것인가. 그래, 줄여 보자, 줄여 보자… 으아, 난 더 못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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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요즘 열나 맛을 들이고 있는 토씨는, 짧은 글 쓰기에 익숙하게 해주는 재미난 툴이다. 이미지는 1개 밖에 안되고 글자도 4K 이내에서 입력해야 한다. 내 써보니 한글 기준으로 천 자 정도 들어가는데, 여기에 눈에 안 보이는 코드 값까지 포함되니 글자 수는 좀 왔다 갔다 하는 셈이다. 보통 내가 블로그에 쓰는 글이 A4로 한 장에서 한 장 반 정도, 글자 수로는 2천자가 넘어가니까 평소 들어가는 양의 반 정도도 안 들어가는 셈이다. 게다가 사진 넣고 뭐 하고 읽기 쉽게 중간 정렬로 배치하면, 아으, 글자 수는 확 줄어든다.

그런데 짧게 쓰는 것, 이게 참 묘미가 있다. 일단 블로깅 하는데 별로 부담이 없다.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려면 뭔가 좀 의미있게 써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부담이 많이 되는데 토씨는 그냥 가볍게 접근해도 된다. 그래서 요즘 소위 말하는 토씨질에 재미를 좀 붙이고 있다. 게다가 토씨는 애초부터 모바일 블로깅에 초점을 맞춰 태어났다.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사진을 찍고 글을 써 블로그를 쓸 수 있다. 그러니 밖에 나갔다가 기다려야 할 일이라도 생기면 짧은 블로깅에 도전할 수 있다.

문제는, 짧게 쓰다 보니 아무래도 내용이 신변잡기로 흘러 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신변잡기를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개인의 삶을 기록하고, 또 다른 개인과 소통하는, 이른바 SNS의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신변잡기도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 그러나 토씨가 싸이월드와 다른 제대로 된 블로그 서비스로 성장하려면, 토씨에 담긴 콘텐츠에 정보로서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는 사람 위주의 신변잡기 수준으로 간다면 결코 블로그 서비스로 성장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싸이월드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것은 그 안에 포함된 콘텐츠들이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반대로 블로그가 지금처럼 성장한 것은  그 안에 담긴 콘텐츠들이 정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사람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 블로그를 검색하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토씨의 짧은 블로깅은 이런 점에서 양면의 칼과 같다. 게다가 모바일 블로깅이라는 최고의 장점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다른 어느 곳보다 크다고 본다. 그러나 짧은 블로깅 안에 정보가 담겨 있지 않으면, 결국 사람들은 토씨에 싫증을 내고 말 것이다. 수많은 정보들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곳의 중심이 되려면 짧은 글 안에 가치 있는 정보가 담기도록 이끌어 내는 것, 이것이 토씨 운영진에게 부여된 중요한 숙제일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짧은 블로깅에 열중하다 보니, 주제 넘은 한 마디를 하고 말았다. 짧은 블로깅 어쩌구 하면서도 결국 글이 길어져, 이 글은 토씨에 못 쓴다... 에이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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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티캐너스의 생각

    Tracked from itcanus' me2DAY  삭제

    짧은 블로깅이건, 마이크로미디어건....토씨를 쓰건, 미투를 쓰건, 플레이톡을 쓰건.... 중요한건 뭘 쓰느냐가 아니라 누가 무엇을 어떻게 쓰느냐겠죠.. (짧은 블로깅, 토씨 서비스에 대한 누군가의 생각~)

    2008/08/21 18:40

나처럼 글 쓰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PC방은 참 유용한 존재다. 지방으로 출장 가는 날, 짐이 많다면 굳이 무겁게 컴퓨터를 들고 가지 않아도 좋고, 외부에서 있다가 급한 연락이 와서 이메일이라도 확인해야 할 일이 생길 때도 아주 쓸모있다. 게다가 PC방 사장님들은 별로 좋지 않은 일이긴 하겠지만, 대한민국 어디서나 웬만한 도시라면 PC방은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컴퓨터와 인터넷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PC방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일게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제제 없이 사용하는 컴퓨터이다 보니 PC방 컴퓨터들은 아무래도 개인이 쓰는 컴퓨터처럼 깨끗할 리가 없다. 알게 모르게 설치된 수많은 프로그램들 중에 해킹 프로그램이나 트로이 목마 같은 악성 프로그램들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거기에 PC방 컴퓨터에 설치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들은 이름도 별로 들어보지 못한 것들인데다가 그나마 업데이트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보안면에서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

간단히 웹 서핑을 한다거나 문서 작성 몇 개만 한다면 굳이 이런 것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내가 PC방에서 주로 하는 일은 급한 이메일을 확인한다거나, 갑자기 생각나는 글을 블로그에 쓰는 일, 혹은 메신저로 대화하는 일 등이고 반드시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니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누군가 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훔쳐 이메일을 엿보고 블로그 관리자 계정을 알아내며, 나 인척 하고 메신저에 들어가 좋지 않은 일을 한다면... 상상만 해도 소름이 오싹 돋는다.

그래서 나름대로 찾은 방법이 해킹 방지 툴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금융 사이트나 사이버 경찰청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었다. 내가 자주 가는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면 로긴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해킹 방지 툴이나 피싱 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된다. 금융 사이트에 접속한 후 트레이에 설치된 프로그램 아이콘이 다음 화면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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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찾아 일단 바이러스 검사를 한 번 실행한다. 물론 금융 사이트에 처음 접속해 프로그램을 깔고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과정까지 약 십 분 정도가 걸리고 바이러스 검사하는 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불안에 떠는 것보다는 나은 것이 아닐까. 실제로 내가 이 글을 쓰기 위해 PC방을 찾아 금융 사이트에서 실행된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PC방 컴퓨터를 검사해 본 결과 다음 화면처럼 몇 개의 애드웨어를 찾아낼 수 있었다. 물론 애드웨어가 트로이 목마나 스파이웨어와 달리 정보를 훔쳐가는 피해는 없다고 하더라도, 사실 이렇게 검색되어 나타나면 그다지 기분 좋은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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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한 후에도 나는 금융 사이트를 닫지 않는다. 금융 사이트는 브라우저 하나에 열어 둔 채, 따로 브라우저 창을 하나 더 열어서, 비로소 그 때부터 이메일을 보거나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기 시작한다. 금융 사이트 창을 닫으면 해당 사이트에서 설치한 모든 프로그램도 함께 종료되기 때문에 사이트를 닫지 않고 열어두는 것이다.

조금 옹색하고 불편하긴 하지만, PC방에 갈 때마다 이 방법을 즐겨 썼는데, 최근 V3+ 365를 쓰게 되면서 이제는 금융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가 없어졌다.
http://v3clinic.ahnlab.com에 접속해 화면 왼쪽에 있는 빠른 스파이웨어 치료하기, 바이러스 치료하기를 눌러 PC방 컴퓨터를 검사하기 때문이다. 금융 사이트와 달리 이것 저것 깔지 않고(금융 사이트는 자기네 금융 거래를 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여럿 설치한다) 보안 관련 프로그램만 설치하니까 일단 속도가 좀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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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 번 검사를 실행하니 몇 가지 이상한 프로그램들을 찾아낸다. 검사해서 악성 요소를 찾아내는 데까지는 로긴하지 않아도 된다. 누구나 다 쓸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PC방이든 어디든 처음 사용하는 PC가 좀 의심스러우면 이 사이트에 접속해 검사를 한 번 하는 것도 좋은 일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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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V3가 찾아낸 이상한 프로그램들이 뭐하는 것인지, 어떤 용도로 쓰이는 건지 나는 잘 모르지만(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 일단 기분 나쁘니 지워야 한다. 지울 파일들에 체크 표시를 하고 치료 시작 버튼을 누르면 이제야 로그인을 요구한다. 로그인을 하고 치료 시작 버튼을 누르면 금새 치료 끝. 기왕이면 시스템 청소까지 한 번 해준다. 남들이 쓴 기록을 지워주니 괜히 기분이 더 상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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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웨어 검사를 했다면 이제 바이러스 검사도 한 번 실행해 본다. 역시나 그냥 피해갈 리가 없다. 뭔가 꼭 하나씩 걸려들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검사하고, 치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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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V3 365 클리닉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인터넷 하드 서비스다. PC방에서 작업한 데이터를 USB나 이메일 등에 첨부하지 않고 간단히 저장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용량은 2GB로 아주 풍족한 건 아니지만, 간단한 문서와 이미지 정도를 저장하기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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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점점 디지털로 바뀌고 사람의 삶에서 디지털 기기가 없어서는 안 될 날이 어쩌면 벌써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컴퓨터들이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는 말이다. 이런 세상에서 만사에 준비되어 있으려면 항상 컴퓨터를 들고 다녀야 하겠지만, 컴퓨터를 몸에 붙이지 않는 이상 항상 들고 다닌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방법과 기기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므로 굳이 항상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는 들고 다니지 못할 지라도 보안 프로그램 하나는 들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믿을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 아이디와 패스워드 하나만 있다면 어떤 컴퓨터에서도 안전하게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자신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V3 365 클리닉은 사이버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기본적인 방어 수단이다. 지금 보다 더 믿을 수 있고, 걱정 없는 툴로 자리 잡는다면, 혹시 아는가, 미래 시대에는 신분 확인용 공인인증서와 함께 반드시 가지고 다녀야 하는 전자 가디언이 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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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킹된 개인정보는 암시장에서 얼마나 될까?

    Tracked from 뎅꽁이의 보안창고  삭제

    개인정보 한건당 1~10원 특정 정보는 수백만원에 업체가 해주는 배상액은 피해자 1인당 10만원 정도 옥션(www.auction.co.kr)에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외부 해커가 침입,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커들은 해킹 이후 옥션 측에 전화를 걸어 훔친 개인정보를 담보로 금품을 요구하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 2월 6일자 보도 옥션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암시장에서 거래된다면 값이 얼마나 될까? 지난해 11월 경찰에 붙잡힌..

    2008/07/31 11:52
이전 글 보기 : 시크릿폰 설레임으로 비밀을 벗기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시크릿폰(LG-SU600)이 지난 주말,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한 번 정 떨어진 까닭인지 그 날 따라 모토롤라 레이저 폰이 버튼도 잘 안 눌리고 슬슬 짜증을 돋구던 날이었는데 폰이 왔다고 연락이 온 것이다. 그리고 두어 시간이 지난 후 나는 드디어 시크릿폰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얼마에 샀는지는 밝힐 생각이 없고 ^^ 24개월 할부, 그리고 자연스레 24개월 약정해서 샀다고만 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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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포장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덜 고급(!)스러웠으나, 포장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라 일단 패스. 시크릿폰 뒷면의 블랙패턴 무늬가 두드러진 종이 포장지 안에 단단한 상자가 하나 더 있고, 그 안에 시크릿폰이 들어 있었다. 덮개를 열면 드러나는 시크릿폰의 자태란! 옆에 있는 녀석은 DMB 안테나다. 이렇게 쓰다 보니 왠지 설레는 것 같지만, 사실 이미 개통을 다 한 폰이라서 ^^ 첫 개봉의 감동은 아닌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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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열면 각종 액세서리가 보인다. 표준형 배터리 2개, 시크릿폰 크리너 1개, 24핀 변환 젠더 1개, 배터리 거치대 1개, DMB 안테나 1개, 이어폰 1개, 그리고 파우치다. 퀵매뉴얼과 상세매뉴얼, 그리고 홍보물은 패스. 시크릿 폰의 뒷 면 무늬가 새겨진 파우치는 고급스럽다기 보다는, 그냥 좀 그렇고 그렇다. ^^ 솔직히 말하면 폰을 넣어가지고 다니기는 왠지 좀 옹색하고, 그래서 나는 이어폰을 비롯해 각종 액세서리를 넣어가지고 다니는 용도로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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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24핀 변환 젠더가 1개 들어 있다. 다른 폰은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얼마 전 딸아이가 구입한 미러 폰에도 젠더가 2개 들어 있었는데, 그보다 훨씬 비싼 시크릿폰에 젠더 1개라니. 이건 좀 아쉽다. 표준 커넥터가 아닌 휴대폰을 충전하기란 여간 까다롭지 않아서 젠더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데 그나마 한 개밖에 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차피 대량 생산하는 LG 입장에선 소비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해 넣을 수 있었을 텐데. 나중에 젠더 1개가 무려 9천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는 기겁(!)까지 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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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액세서리는 이걸로 끝이다. 처음에는 DMB 안테나와 클리너를 시크릿폰에 붙였는데 - 젠더는 도저히 붙일 용기가 안 났다! - 들고 다녀 보니 덜그럭 거리는게 영 마음에 안 들었다. 역시 시크릿폰은 아무 것도 안 붙이는게 제일 폼난다. 그래서 처음 찍은 사진에는 이 두 가지가 붙어 있지만, 곧 빼버렸다. 그렇다고 폰만 들고 다니기는 좀 불안하니까 나중에 시크릿폰에 어울리는 가죽 스트랩 하나 사야겠다.

좌충우돌 시크릿폰 사용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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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텐로이님의 노트 테마글

    Tracked from 바텐로이님의 tossi  삭제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시크릿폰이 왔습니다.시크릿폰이 뭐냐고요?그건 위에 있는 참고 주소를 눌러 보시고! 테스트로 받아본 폰하고는 또 전혀 다르게 더 깔끔하게 다져진 모습이었고요무엇보다도, 무엇보다도!모바일 웹 메뉴에 토씨가 있다는 거! 그래서 잽싸게 토씨 정액제도...

    2008/07/16 00:35
  2. 시크릿폰 보다는 소울폰을 더 가지고다니는 이유

    Tracked from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삭제

    휴대폰 새모델이 나왔을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바로 디자인이죠 디자인이 그 휴대폰을 좋아할거냐 말거냐, 맘에 드냐 안드냐를 결정하는데 70%는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못생긴폰은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별로 정이 안가죠. 결정적으로 관심도 별로 안가다보니 무슨 기능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나가게 됩니다. 그만큼 '디자인' 의 가치는 상품의 공급이 늘어날수록 단연 돋보이는 가치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디자인' 수준이 어느정도 되어서 관심을 가..

    2008/07/19 16:09
  3. LG 씨크릿폰의 카메라 화질 테스트

    Tracked from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삭제

    이제 휴대폰에서도 500만화소 라는 표현이 그리 놀라워보이지 않네요. 현재 삼성에서 내놓은 소울폰도 500만화소, LG에서 내놓은 씨크릿폰도 500만화소입니다. 작년초까지만 해도 내가 쓰던 DSLR 중 하나의 화소가 300만화소였는데, 이깟 조그만 폰카가 500만화소를 표현하다니... 물론 상대도 안될만큼 작은 촬상소자 안에 화소를 구겨넣긴 해서 화질은 DSLR 과 비교대상조차 안되지만 적어도 결과물의 픽셀크기를 결정하는 화소면에서는 이녀석이 우위에..

    2008/07/19 16:11
  4. 씨크릿폰으로 모터쇼 촬영이 가능할까요?

    Tracked from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삭제

    7.9~7.12 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오토살롱 정식 모터쇼는 처음 가본것 같네요 과거 한참 DSLR 이라는 '기계'에 빠져있던 시절, 여러분들 모두 아시는 그 '클럽'을 매일같이 드나들면서 기기정보를 손에 꿰고 있던 그시절 하루가 멀게 나오는 카메라 정보도 정보지만 중간중간 안볼수 없게 만드는 여러 여성모델들의 사진들을 보는 재미에 그 클럽사이트에 많이 갔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모터쇼에 나오는 레이싱 모델들의 사진이었죠 흔히 므흣하다고..

    2008/07/19 16:11
한참 전에 추격자란 영화를 보다가, 킬위드미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봤다. 영화에 흥미를 느꼈다기 보다는 참 기발한 발상이다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그 영화를 보게 됐다. 오랫만에 본 다이안 레인이 많이 늙었다는 생각을 했고 ^^ (하긴 그 동안 나는 뭐 안 늙었나) 특별한 긴장감 같은 건 별로 못 느낀 채, 어? 하는 반응과 함께 영화는 끝났다. 이미 극장에서도 다 내린 영화니까 결론을 말해도 상관없겠지. 주인공이 범인을 날려버리는 걸로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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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게도, 이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날, 내가 사무실로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바이러스 검사였다. 영화 중간에 범인이 주인공의 집 컴퓨터를 해킹해 딸 아이를 지켜보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어랏! 아이들이 무심결에 즐기는 게임을 통해 해킹이 가능하다니! 사실 해킹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 심각성에 대해서는 거의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아닌가. 게다가 나는 주 업무용으로는 맥북을 사용하고 있어서 사실 바이러스 염려는 거의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우습게도 해킹이 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나니 갑자기 온갖 뱅킹과 인터넷 쇼핑용으로 사용하는 내 사무실 PC가 불현듯 떠올랐다. 이거 이거, 혹시라도 누가 내 PC를 들여다 봤으면 어쩐다지!

부랴 부랴 사무실로 돌아와서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을 돌렸다. 이 프로그램은 PC 살 때 기본으로 딸려 온 프로그램이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덩치가 너무 커서 로딩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래서 급한 작업 할 때는 꺼버리고 쓰기도 하는, 그런 넘이다.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켜 놓고 있었는데, 가만 알고 보니 젠장, 바이러스 데이터 업데이트 기한이 넘어버렸다.

잘 됐네 싶어서 아예 지워버리고, 레지스트리까지 검사해서 싹 날려버린 다음 - 그런다고 다 날라갔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어쨌든 ^^ - 새로운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찾던 도중에, 우연찮게 안철수연구소에서 진행하는 V3 365 클리닉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내 블로그 오른쪽 위에 붙은 광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새로운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필요했는데, 1년 동안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니. 이런 경우에 땡 잡았다!고 표현할지도 모른다.

V3 365 클리닉은 웹 브라우저나 단독 프로그램으로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를 치료하고, PC의 문제까지 온라인으로 상담 해결해주는 PC 주치의 기능이 포함된 통합형 PC 보안관리 상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등급에 따라(정확히 말하면 내는 비용에 따라) 스탠다드, 플러스, PC주치의 등 3개로 구분되며 바이러스 검사부터 PC튜닝, 파일 삭제, 최적화, 기타 소프트웨어의 문제점까지 상담해주는 토탈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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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다운 받았다. 셋업을 실행시키니 일단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파일을 복사하는 과정을 거쳐 PC를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설치는 완료. PC를 다시 시작하자 마자 바이러스/스파이웨어 엔진 업데이트가 필요하단다. 업데이트를 하려고 V3 아이콘을 눌렀더니 안철수 홈페이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넣으라하고, 그렇게 몇 가지 인증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엔진을 업데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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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검사.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에 감염되어 있었다. 그나마도 해킹 툴이나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이 아닌 것이 다행. 이상한 것은 예전에 설치된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도 가끔 검사를 했을 텐데 그 땐 나타나지 않던 것들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깔려 있다고 해서 무조건 맹신할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새롭게 깨달았다(하긴, 이건 V3클리닉도 마찬가지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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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깔끔하게 치료를 하고 혹시 몰라 다시 부팅하니 이제는 끝. 다시 한 번 검사를 실행했으나 더 이상 스파이웨어나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감지되지 않았다. 종종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시스템 검사를 실행해주면 될 듯. 물론 V3를 실시간 감시로 띄워 놓았으니 특별히 신경 쓸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했던 내 PC에도 스파이웨어가 파고 들어왔다는 걸 생각하면 방심할 수는 없는 일이지 않을까. 마침 예약 검사 기능이 있어 한 주에 한 번 점심 시간에 실행이 되도록 예약을 걸어 놓았다. 앞으로는 더 이상 바이러스의 공포에 시달리지 않기를 소망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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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A/S 보내다

재미 있는 디지털 2008/06/09 17:15 Posted by '레이'

만난지 한 달만에 윈도XP를 몰아내고 순식간에 나의 메인 컴퓨터 자리를 차지해 버렸던 맥북. 익숙하지 않았던 운영체제에 하나씩 익숙해지면서 그 직관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감탄을 금할 수 없었던 맥북. 그렇게 애지중지 쓰던 맥북을 A/S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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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때 램프가 꺼지기는 했는데, 이게 머 별 일이야 있겠어 했던 것이 결국엔 문제가 되버렸습니다. 어댑터 커넥터 부분에 있는 충전 표시등이 아예 불이 나갔길래 어댑터가 맛이 갔으려니 생각했는데, 왠걸, 어댑터는 멀쩡하고 맥북이 문제더군요. 충전이 안되는 겁니다.

온갖 작업을 다 맥북으로 하고 있던 터라, 하루라도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부랴부랴 A/S 센터로 들고 갔습니다. 접수받는 사람도 '헐~' 하더니 바로 입고를 시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언제 어떻게 수리되겠다는 걸 말해주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목요일 낮 한 시 조금 넘어서 맡겼는데,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되겠다는군요.

이건 주말에 꼼짝없이 쉬라는 계시구나(!)라고 신나기는 했습니다만, 사실 일이 밀려 좋아할 형편도 못됩니다. 어쨌든 그리고 다시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맥북 없는 주말, 요즘 한참 필이 꽂힌 홈씨어터와 열심히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 뭐라고 연락이 있어야 할 A/S 센터에서 별 말이 없었습니다. 아쉬운 넘이 먼저 전화를 해야죠. 그런데 A/S 센터 직원들끼리 하는 얘기를 엿들으니 월요일 오전까지 아직 제품을 열어보지도 않은 듯 하더군요.

어차피 시간들여 고쳐야 하는 거라면 잘 고쳐 나와야 할텐데, 이거 참 갑갑스럽기만 합니다. 덕분에 몇 가지 원고 써야 할 것들도 자연스레(!) 밀려 있고요. 게다가 그 동안 손에 익었던 맥을 버리고 윈도XP를 쓰려니 한영 전환 키도 헷갈리고, 마우스 질도 헷갈리고... 여튼 버벅대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고 나니 15만원 주더라도 애플케어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더군요...

맥북 나오면, 왜 그럤는지 ^^ 다시 정리해서 올려야겠습니다. 익숙해진다는 건, 정든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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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일이 지난 수요일 오전, 맥북을 찾아왔습니다. 메인보드를 교체했다는군요. 뭔가 좀 새로운 느낌이 나서, 새롭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결국 애플케어도 지르고 말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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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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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쓰는 폰은 은색 모토롤라 레이저폰이다. 2년 정도 사용했고, 나름대로 아끼면서(!) 사용해 온 까닭에 큰 하자 없이 지금까지 잘 써왔다.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완전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이 폰에 대해 요약해 보라면, 통화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지만, 통화하는 것 외에 다른 용도로 쓸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모토롤라 방식의 문자 입력하는데 익숙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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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이지만, 금색 스킨을 씌웠다 ^^

물론 통화하는 것이 주 목적인 전화기가 통화하는데 불편함 없다고 하면 다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나름대로 디지털 마니아를 자부하는 나로서는 전화기에 좀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 뭐, 레이저폰도 들어 있을 건 다 있다. 130만 카메라 기능, 동영상도 되고, 엠피쓰리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되기는 하는데 정작 그 기능을 잘 쓰지는 않는다. 익숙하지 않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심한 성격 탓에 웬만해서는 잘 지르지 못하는 나는, 일단 한 번 지르고 나면 후회를 해도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레이저폰은 후회했다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써 먹지 못한다는 것이 좀 불만이긴 했지만, 그런대로 2년 넘게 잘 버텨왔다. 그런데 대부분 휴대폰이 다 그렇지만 2년을 넘기면서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제일 큰 문제는 내가 이 폰에 싫증났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키패드에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 사방이 어두운 밤에는 문자 보내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잘 눌려지지 않는 키패드는 성질 버리게 하기에 딱 좋았다. A/S 받으러 가면 되겠지만, 솔직한 마음은 한 두군데 더 고장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야 마음 먹고 딱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니까.

또 다른 문제는, 요즘 들어 내가 기대했던 폰들이 자꾸 시장에 나온다는 점이다. 블로그 스피어를 뜨겁게 달구었던 LG 터치웹폰과 삼성 햅틱폰. 인터넷을 통해 접한 얘기들을 읽다 보면 둘 다 사고 싶어질 정도로 땡긴다. 게다가 블로깅을 통해 알게 된 블로거들이 슬슬 그런 폰을 하나씩 장만하는 걸 지켜보다 보니 배도 아프고(!) 나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나름대로 세웠던 기준은 이런 거다. 우선 요즘 트렌트를 따라 터치 방식의 폰이어야 한다. 당연히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음악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도 필수다. 카메라 화소 수는 최소 3백만은 되어야 하고, 외장 메모리를 넣을 수 있어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좀 넉넉하게 저장할 수 있는 폰이어야 한다. 이 정도 수준을 만족하는 폰이라면  요즘 들어 마음에 두고 있는 아이팟 터치를 포기하고 휴대폰을 새로 바꾸겠다고 스스로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인터넷에 널려 있는 터치웹폰과 햅틱폰을 보면 어느 정도 내가 세운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 같아 결국 둘 중에 하나를 사면 되겠다 그런 마음을 80%쯤 먹고 있었고 통신사와 인터넷 접속 요금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젠장 또 다른 폰이 하나 나와버렸다.



자료만 보면 모든 제품이 다 괜찮아 보이는 법이지만 - 그렇지 않다면 자료를 만들 이유가 없는 거니까 ^^ - 터치 다이얼폰이라고 부르는 이 폰(모델명 LG-SH650/KH6500, 아마 통신사에 따라 모델명이 달라지는 듯)은 터치 방식 외에 키패드도 있고, 퀵 다이얼이라고 부르는 다이얼이 있어 3가지 모드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란다. 게다가 3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고 DMB와 블루투스, 영상 통화 기능 등이 내장되었으며 HSDPA 폰으로 고속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것.  무선 인터넷을 얼마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지는 상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터치웹폰이나 햅틱폰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겠다고 마음 먹는 나는, 할 수 없이 또 얼마를 기다려야 할 상황이 되고 말았다.

생각해 보면 언제든 새 제품은 나오는 법이고, 항상 새 제품만 기다리다 보면 절대 내가 원하는 제품을 사지 못하는 법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기다리면 왠지 더 마음에 드는 폰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다. 터치웹폰인든 햅틱폰이든, 터치다이얼 폰이든,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든 말이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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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즈(OZ) 동영상리뷰~이지아이(ez-i)와 오즈맵

    Tracked from 사진 그리고 일상...  삭제

    오늘은 아르고폰으로 이지아이에 접속해 보고 오즈맵을 실행해 보겠습니다. 이지아이는 예전부터 서비스하던 WAP방식의 인터넷 서비스죠~ 풀브라우징 WEB서비스의 속도가 느려서 기다리기 싫어하시는 성질 급하신분들은 이지아이에 접속해 보세요~ 이지아이는 핸드폰에 맞춰진 인터넷 서비스이므로 필요한 정보만 쏙쏙 볼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뭐?? 오즈 6000원 정액제에 가입되어 있으면 이지아이도 꽁짜 라는거져~~ 예전에는 비싼 데이터통..

    2008/04/22 17:37
  2. [MWC]LG 터치라이팅폰(SH-650/KH6500) 자세히 살펴보기

    Tracked from 아이템티비 - 블로그 미디어 네트워크 ITEMTV  삭제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LG폰 중 가장 관심이 컸던 KF700폰입니다. 시원한 액정과 후면 다이얼 조작까지 상당히 메리트 있는 제품입니다. ...

    2008/04/23 10:37
  3. 김태희 디스코 폰 CF, 텔미댄스 뺨치네

    Tracked from 디자인로그[DESIGN LOG]  삭제

    김태희 댄스, 이번은 디스코(DISCO)에 도전한다! 텔미댄스에 이어 복고댄스의 부활이 연속 홈런을 칠 것 같습니다. LG싸이언 전속모델인 김태희가 이번에는 디스코로 댄스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9일 미녀 탤런트 김태희의 현란하고 중독성 강한 디스코 댄스 CF 동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동영상을 스크랩하기 시작하면서 화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디스코 폰 CF동영상은 LG전자의 디스코 폰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CF동영..

    2008/05/12 04:24
맥북을 쓰면서 어쩔 수 없이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파이어폭스로 바꾸고 말았다. 물론 윈도XP를 쓸 때도 파이어폭스를 써보긴 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다.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와 화면 모양 때문에 영 적응을 제대로 못했고 결국 나는 IE로 돌아서고 말았다. 그런데 맥북에서는 돌아설 여지가 없었다.

역시 사람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야 어떤 하나에 몰입하나 보다. 처음엔 영 불편하던 파이어폭스가 지금은 익숙해졌고 더없이 편리하다. 이젠 어쩌다가 XP가 있는 컴퓨터에서 IE를 쓰면서도 파이어폭스 쓰듯 조작하다가 헛웃음을 터뜨리곤 한다. 아, 이건 불편한(!) IE지...

파이어폭스에 익숙해진 건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파이어폭스와 함께 쓸 수 있는 수많은 애드온 프로그램들 때문이다. 지금 가장 즐겨 쓰는 애드온은 파이어폭스에서 바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LightSMS이고 두번째는 아무래도 스피드 다이얼이다.

스피드 다이얼은 사실 말이 필요없다. 다음 화면을 보면 스피드 다이얼이 뭔지 알 수 있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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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다이얼. 굳이 우리 말로 옮기자면 단축 다이얼인 이 프로그램은 전화기의 숫자 버튼에 전화번호를 지정해 두는 것처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화면에 몇 개의 자주 가는 사이트 썸네일을 띄워 놓는 애드온이다. 하나의 화면 대신 여러 개가 한꺼번에 보이므로 자주 가는 사이트를 한 번에 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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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다이얼을 설치하려면 다음 링크를 누르거나 파이어폭스 애드온 페이지에서 스피드 다이얼을 검색하면 된다.

스피드 다이얼 다운로드 하기

위 화면에서 초록색 설치 버튼을 눌러 설치하면 끝. 설치가 끝난 후 파이어폭스를 다시 실행되면서 다음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필요한 옵션을 지정하면 되는데 각 항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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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는 새 창에 불러오기 : 스피드 다이얼에 있는 항목을 누르면 새 창으로 열린다
비어 있는 새 탭에 불러오기 : 새 탭에 열린다
다이얼 그룹을 사용함 : 다이얼 그룹을 만들어 그 안에 사이트를 정리할 수 있다. 그룹 별로 나눠 저장할 수 있다는 말이다.
도구 모음에 스피드 다이얼 추가 : 말 그대로 도구 모음 메뉴에 추가한다
스피드 다이얼을 홈페이지로 설정 : 파이어폭스를 시작하면 곧바로 스피드 다이얼이 실행된다.

기본적으로 홈페이지 설정 정도는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이것을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말이 나온다. 이제 파이어폭스의 홈 아이콘을 눌러보자. 9개의 빈 칸이 나타날 것이다. .

이제 각 빈 칸에 사이트를 배치한다.  사이트를 배치하는 법은 간단하다. 배치할 사이트로 이동한 후 위쪽 메뉴 바에서 북마크 -> 스피드 다이얼에 추가를 차례대로 선택한다. 그러면 비어 있는 항목들이 나오는데 그 중 원하는 항목에 배치하면 끝.

마지막으로 스피드 다이얼의 환경 설정 부분을 살펴보자. 환경 설정 메뉴에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파이어폭스 메뉴의 도구 -> 북마크 -> 스피드 다이얼에 추가를 선택한 후 맨 아래 쪽에 보면 ‘스피드 다이얼 환경 설정’이 있다. 아니면 파이어폭스 -> 도구 -> 부가 기능을 선택하면 파이어폭스에 설치된 애드온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스피드 다이얼의 환경 설정을 눌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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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다이얼에는 기본, 미리보기, 제어, 고급 등 모두 4개의 환경 설정 메뉴가 있다. 중요한 것 몇 가지만 살펴보면 먼저 기본 항목의 배치. 열과 행 수를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기본 값은 3 * 3 총 9개다. 칸에 숫자를 넣어 바꾸면 더 많은 항목을 스피드 다이얼에 등록할 수 있다.

제어 메뉴에는 스피드 다이얼에 지정된 항목을 단축키로 실행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기본 값으로는 1번 항목에 배치된 사이트로 이동하려면 Ctrl + 1 키를 누르면 된다. 자기에게 맞는 단축 키 조합을 고르면 다음부터는 마우스가 아니어도 키보드로 손쉽게 자주 가는 사이트들을 찾아갈 수 있다.

즐겨찾기를 해두고 여러 사이트를 관리한다고 해도 사람마다 다니는 사이트 수는 제한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가 가장 자주 가는 사이트들을 관리하고 이동하는 방법으로 스피드 다이얼마큼 편리한 툴을 나는 아직 찾지 못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애드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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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E보다 좋은 파이어폭스와 추천 애드온 (firefox n addon)

    Tracked from nova's world  삭제

    그동안 IE7와 IE Toy를 함께 사용해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해 오고 있었지만 컴퓨터를 어느정도 사용하다 보면 가끔 ie가 다운 되는일이 종종 있어서 '강제종료된 후에 그 페이지들을 그대로 띄워주는 기능은 없나' 생각하던중 우연찮게 Mozilla Firefox를 접하게 되었고 이곳저곳을 돌며 파폭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중이다. 그동안 블로그, 카페, 사이트등 이곳저곳을 돌며 얻게된 파이어폭스와 애드온에 대해 정리를 해본다. ▣ 파이어폭스 (fir..

    2008/03/21 16:36
나는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 뭐 특별한 이유는 없다. 별로 맛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차는 참 좋아한다. 녹차, 홍차, 쟈스민차, 허브차, 우롱차, 욱수수차, 결명자차, 대추차, 인삼차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차는 좋아하고 또 즐겨 마신다. 그렇다고 뭐 다도를 쫓아가는 건 아니다. 그냥 맛있는 차를 좋아할 따름이다. 차 좋아한다고 스스로 떠벌리고 다녔더니 차 선물도 꽤 들어오는 편이다. 물론 내가 욕심도 있어서 뺏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데 가만 보면 내가 마시는 차의 종류가 참 한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무실에서는 주로 티백으로 된 녹차나 홍차 등을 마시고, 기분이 좀 좋거나 여유가 있는 날엔 말린 차를 다려 마신다. 이도 저도 아닌 날엔 그냥 물 마시기도 급급하고, 외부에서 찻집이라도 갈라치면 얼그레이나 허브차를 마신다.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여러 차를 경험하지도 못한다. 이건 대부분 정보가 부족(!)하기 떄문이다.

사실 차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지 않은 건 아니다. 차 시장이 작은 시장이 아니다 보니 은근히 협회 같은 것도 꽤 있다. 그런데, 어렵다. 차 하나 마시는데 뭐 이리 따지는 것도 많고 정작 페이지에 적혀 있는 내용도 어려운 말 투성이다. 어렵게 만들어야만 그럴 듯해 보이는 것일까.

그런데 아주 재미있는 블로그가 하나 있다. 이름도 어쩜, '티블로그 Teablog'다. 옥수수수염차로 유명한 엔돌핀F&B가 운영하는 블로그인데 회사 제품에 대한 홍보보다는 차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가 더 많다. 하긴 기업블로그라고 해서 자기네 회사, 자기네 제품 얘기만 하는 건 별로 재미없다. 특히 차나 김치 같은 먹거리 상품들은 사실은 알고 보면 모두 문화 상품이다. 알고 먹는 것고 모르고 먹는 것에 큰 차이가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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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블로그에는 차에 대한 상식과 재미있는 얘기들이 들어 있다. 운영 초기라서 콘텐츠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쉬엄 쉬엄 읽기에 재미난 얘기들이 꽤 있고 앞으로도 그런 얘기들이 꽤 늘어날 거라 기대한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차는 어떻게 시작됐나? 마시던 물에 우연이 잎이 하나 떨어졌는데 그 향이 끝내주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차가 시작됐단다. 그럼 왜 영어로 차는 Tea라고 부르나? 유럽이 동양에서, 특히 중국에서 차를 가져갈 때 중국 사람들이 차를 '테이'라고 불렀단다. 이 말이 변해 Tea가 된 것이란다. 그럼 티백을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는?

뭐 사실 알기 어려운 상식들도 아니다. 그러나 마음 먹고 연구하지 않으면 찾기 어려운 상식들, 재미난 얘기들이 들어 있어 티블로그가 더 정겹다. 티블로그가 내세우는 것처럼 '차와 사람의 이야기'가 더 가득한, 차 향과 사람 냄새가 정겹게 어우러진 그런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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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茶) 마시고 밥 먹듯

    Tracked from The Martian Martin!  삭제

    일본의 대표적 민예연구가 였던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는 일본 국보가 된 차사발인 기좌이몽 이도를 직접보고는 “이건 아주 평범한 물건이며 조선의 밥사발이다. 그것도 가난뱅이가 예사로 사용하던 아주 볼품없는 밥사발이고, 전형적인 잡기로 가장 값싼 물건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개성도 없는 평범함의 극치며 너무나 흔해빠진 물건이 바로 대명물이며 천하의 명기로 이름난 일본 국보의 정체라고 했습니다. 일본의 국보가 된 기좌이몽 이도는 1592년 임진년..

    2008/04/04 19:20
맥북을 쓴지 3개월 째로 접어든다. 깔끔한 외형에 반해 선택했던 맥북. 그러나 지금은 그 외형보다  OSX라는 운영체제와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맥북을 샀지만, 실제로 OSX를 쓰는 시간보다 윈도를 쓰는 시간이 많다고 하는데 나를 비롯해 우리 사무실에서 맥북을 쓰는 사람들은 그 반대다. OSX를 쓰는 시간이 더 많고 윈도XP는 마지못해 써 할 때 쓰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검색이나 워드프로세서나 프레젠테이션 같은 문서 작성 업무는 누가 뭐래도 맥이 더 편리하다. 그렇게 OSX를 쓰다 보니 요즘은 인터넷 뱅킹이나 각종 인터넷 서비스들이 왜 빨리 맥을 지원하지 않나 그런 불평을 한없이 해댄다. 맥을 쓰지 않을 때는 ‘3%도 안되는 소비자를 지원할 필요가 뭐 있어’라는 식의 망발(!)을 일삼았지만 일단 내가 그 3%도 안되는 소비자에 들고 나니, 이거 참 정말 입장 바꿔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어쨌거나 아무리 맥북과 OSX가 편리하다고 해도 3% 정도의 점유율로는 어디 가서 대접받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3%라는 데이터는 우리 회사가 관리하는 모 쇼핑몰의 로그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다. 이 로그에 따르면 XP SP2가 52.38%, XP가 40%로 전체적으로 XP가 93%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맥이 2.86%, 윈도 2003 서버가 1.9%, 비스타가 1.9% 기타 윈도가 1% 정도 나온다. 작은 쇼핑몰이긴 하지만, 다른 데에서 분석한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맥북을 쓰면서 윈도XP를 무시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맥북을 쓰는 많은 사람들은 부트캠프라는 툴을 이용해 OSX나 윈도XP로 번갈아 쓰거나 패러렐즈 같은 프로그램으로 OSX 운영체제에서 윈도XP를 실행시킨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에는 번갈아 부팅하거나 속도가 느려진다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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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할 수 없이 나는 맥북을 쓰지만 윈도XP가 설치된 데스크톱 PC도 한 대 같이 사용하고 있다. 각종 인터넷 뱅킹을 비롯해서 인증서 따위를 쓰는 공공기관, 쇼핑몰 등등 도저히 OSX로는 해결되지 않는 사이트들이 너무 많아서 관리 업무를 하는 입장에서는 XP PC를 한 대 더 넣고 쓸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종종 데이터를 공유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한 대의 맥북으로 두 개의 운영체제를 돌린다면 이동형 외장 디스크를 쓰는 등의 방식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지만 서로 떨어진 맥과 윈도PC를 공유하려면 저장 장치를 공유하는 방식으로는 좀 불편하다. 그런데 사실 이게 어디 한 두 사람의 문제겠는가. 그래서 이미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이 꽤 나와 있다.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정보를 바탕으로 내가 맥과 윈도를 공유하는 방법은 다음 두 가지다. 이런 저런 방법을 가르쳐준 인터넷의 맥 선배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삼바 프로토콜을 이용해 맥에서 윈도XP PC로 접속하는 거다. 말은 어렵지만 방법은 무척 쉽다. Finder  메뉴에서 이동 ->  서버에 연결 메뉴를 차례로 선택하거나 단축키로 <커맨드 + K>를 누른다. 그러면 다음 화면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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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연결을 몇 번 했던 상태라서 목록이 나와 있지만 처음에는 아무 목록이 나와 있지 않을 것이다. 서버 주소 창에 연결하고자 하는 윈도XP PC의 IP를 입력하면 끝. 주의할 점은 smb:// 뒤쪽으로 IP 주소를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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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넣고 연결 버튼을 누르면 ‘서버에 연결 중’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곧 공유 폴더 리스트가 나와 있는 창이 열린다. 여기서 공유하려는 폴더를 선택하면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데스크톱에 공유 폴더 아이콘이 생긴다. 이 때부터 이 폴더에 문서를 복사해 넣은 후 서로 공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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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윈도XP에 공유된 폴더가 있어야 하고, 사용자 계정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있어야 한다. 사용자 계정은 윈도XP에 있는 것(제어판 -> 사용자 계정에서 확인)을 확인해 그대로 입력하면 된다.

이건 단순히 파일을 복사해서 서로 공유하는 정도의 수준인데 이번에는 아예 맥에서 윈도XP를 원격 제어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이건 RDC라는 소프트웨어를 하나 깔아야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Microsoft Remote Desktop Connection for Mac 2.0 (Bet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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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일을 맥에 설치한 후 실행시켜 보자.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아래 주소 창에 연결할 컴퓨터의 IP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뭐라고 나오는데 그냥 무시하고 Yes를 누른다. 그러면 별도의 창이 나타나면서 윈도XP 화면이 보인다. 마우스와 키보드 그대로 윈도XP를 쓸 수 있고 데이터를 복사해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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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불편한 점은 한영전환이다. 윈도에서 한글과 영문을 바꿀 때 스페이스 바 옆에 있는 한영전환 키를 사용했다면 맥에서는 키보드로 한영 전환을 할 수 없고 마우스로 IME를 콕 눌러줘야 한다. 윈도XP에서 한글, 영문을 바꿀 때 Shift + Space 키로 할 수 있도록 해두면 맥에서 원격 조정할 때도 한영 전환을 바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나는 굳이 윈도XP가 설치된 컴퓨터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만지지 않더라도 나름대로 XP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다 보니 두 개씩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거추장 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일. 다음 번 기사에서는 KVM 스위치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해서 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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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acBook을 지르다

재미 있는 디지털 2007/12/08 20:50 Posted by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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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기다 보니까 노트북 컴퓨터가 꼭 필요하더군요. 지난 번 출장 중에 클라이언트가 급하게 요청을 하는데 노트북이 없으니까 도저히 처리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을 독하게 먹고(!) 노트북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노트북이 하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부터 했습니다. 다만 총알(!)이 부족해서 참고 있었던 건데 연말이다 보니 총알도 좀 생기고 ^^ 그래서 냅다 질렀습니다.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맥북을 말입니다.

노트북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후로는 두 가지 모델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는 LG전자에서 나온 R200이고 하나는 맥북이었습니다. R200은 탄탄하고 잘 빠진 외형에다가 터보 메모리를 장착한 제대로 된 산타로사 컴퓨터라는 느낌을 강하게 갖고 있었고 맥북은 지금까지 써온 윈도 계열의 노트북과 다른 신선함에다가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다는 주변의 평가로 잔뜩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지요.

두 모델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종적으로 맥북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일단 새로 나온 맥북은 새로나온 운영체제인 레오파드와 윈도 XP를 동시에 쓸 수 있는 데다가 얼마전 가장 뛰어난 윈도XP용 노트북으로 맥북이 선정됐다는 소문을 들었지요. 인터넷 뱅킹 같은 업무 때문에  XP를 버릴 수 없었고, 어차피 비스타가 내장된 R200을 샀어도 듀얼 부팅을 시도하거나 XP로 다운그레이드 할 생각이었거든요.

게다가 맥북이 일단 뽀대가 나잖습니까.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검은색 무광으로 된 케이스 재질이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적응이 좀 필요하군요. XP를 쓸 때 개념으로 접근했다가는 이리 저리 온통 헤멜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손에 익은 소프트웨어들을 모두 버리고 맥용 소프트웨어로 넘어오자나 이것도 참 큰일이더군요. 워드프로세서만 해도 맥북에 내장된 맥용 오피스 2004 테스트 드라이브에 포함된 워드를 써 봤는데, 원고 고치고 수정하는 일을 하는데도 훨씬 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마우스 없이 터치패드로 할라니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마이티마우스 하나 주문했습니다.

사진 작업하는 피카사도 아이포토로 바꿔야 하고, 무엇보다도 포토웍스 같은 프로그램이 없는 게 아쉽더군요. 포토웍스가 얼마나 끝내주는 프로그램인지 다시 한 번 만드신 분께 감사를... ^^ 어쨌든 이제 맥북을 질러 놨으니 익숙해져야 할 의무도 생긴 거지요.

이 글에 포함된 사진도 아이포토에서 작업하고 사이즈를 줄여 올린 것이고요, 역시 맥에서 파이어폭스를 이용해 티스토리에 접속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이렇게 맥에 익숙해지면 다시 XP로 돌아가기 힘들다고요. ^^

맥북 쓰면서 느낀 점들 몇 가지가 있는데, 멀티 부팅 설치하는 것이라든지, 기타 다른 얘기들은 팀블로그인 슈퍼어답터에 올릴 생각입니다. 재미있는 맥북 얘기가 많이 나오기를 저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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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맥북 MB061KH/B 사용후기

    Tracked from Yusio의 두런두런 쓰다.  삭제

    제가 쓰는 맥북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맥북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의 맥북 혹은 매킨토시 선택을 돕기 위해서 간단하게 후기를 작성해드릴게요. 저는 이 맥북으로 처음 매킨토시를 접했고, 사용기간은 약 2달입니다. 만족도 : 8점 (10점 만점) 정말 만족도가 높습니다. 제가 어떤 물건을 구매하고 이렇게 큰 만족을 느껴본 적은 거의 없었는데, 역시 잘샀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윈도우즈가 아니기 때문일까요? 약간의 불편한 점을 감수한다면 맥..

    2007/12/09 01:41
  2. 부트캠프 이용 맥북에 XP 심기 _ 멀티부팅

    Tracked from Super Adopter  삭제

    (시작하기에 앞서.. 심히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 맥북을 사용한지 6개월이 되어갑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운영체제를 맥 OS X으로 바꾼 지 반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XP 기반의 PC는 서브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처음 2달은 영 어색하고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맥으로의 전환에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은 '키노트'라는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 덕분이었습니다. 주로 기획서와 제안 작업이 많은 관계로 '키노트'를 만난 후 날개를 달았다고나..

    2007/12/11 08:52

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의 가을은 축복받은 계절입니다. 푸르고 높은,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시원한 하늘, 아름답게 익어가는 곡식과 과일, 편한 옷을 입고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좋은 기온... 이런 가을을 즐기지 않는 건, 단순한 게으름이라고 하기엔 가을이 아깝습니다. 아쉽게도 2007년의 가을이 그리 맑지는 못했어도, 그래도 아직 우리에겐 누릴 가을이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가을의 한 가운데서 오늘
,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가 베타라는 꼬리표를 떼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 한다는 군요. 사실 티스토리가 없었다면 제가 블로그를 이렇게 재미있게 하고 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드니, 뭐라도 고맙다는 말을 해야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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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개설 날짜를 보니, 20061224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더군요.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크리스마스 이브에 뭔 할 일이 없다고 블로그를 오픈했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그 날 저녁에 전 뭘 하고 있었을까요. ^^

스토리 블로그를 하기 전에, 태터툴즈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쓰다가 이런 저런 갑갑함에 못 이겨서 결국 설치형 블로그로 독립했던 겁니다. 독립 도메인을 만들고 연 1만원짜리 호스팅 서비스를 신청해 태터툴즈를 신청했습니다. 내 블로그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았지만 포털 블로그에서 볼 수 없는 유입 경로 분석 기능, 키워드 분석 기능 등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재미를 더 느끼게 했습니다. 거기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추가된 플러그인들이 생겨나면서 태터툴즈는 점점 더 재미있는 블로그 툴이 되었습니다.

러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잠시 블로그를 떠나게 됐습니다. 떠났다기 보다는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할 다른 일들이 많았다고 해야 되겠네요. 그렇게 일 년 가까이 블로그를 묶혀놨더니, 반 쯤 폐가,아니 폐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정신을 차리다 보니 다시 블로그에 대한 욕심이 생겨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내 버려뒀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자니 정이 붙질 않는 겁니다. 어쩌면 지난 일은 다 잊고 싶었던 지도 모릅니다.

운 좋게도 저는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고 티스토리 계정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 태터툴즈 쓰는 분들 중에 티스토리 얘기가 나오는 걸 보고 이게 뭔가 싶어 갔더니 태터툴즈+호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더군요. 이메일로 신청하고, 얼마 시간이 지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하긴, 초대장 받기 까지 시간이 걸렸으니 1224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긴 했어도 이미 만들기로 마음 먹은 건 몇 일 전이었겠네요.

터툴즈를 썼던 탓에 티스토리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용량 제한이 없다니. 걸핏하면 트래픽 초과가 나던 예전 호스팅 서비스를 쓰던 것에 비하면 천국 같은 서비스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거기에 태터툴즈에서 쓰던 플러그인이나 스킨도 쓸 수 있게 됐고, 이 정도면 블로거로서 바랄 게 없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런데 저를 더 감동시킨 건, 바로 태터데스크였습니다. 최근 기사 순서대로 정렬되던 천편일률적인 블로그 노출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원하는 글을 모아 원하는 대로 배열할 수 있게 한 태터데스크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본격적인 미디어로 자리잡게 한 획기적인 툴이었습니다. 자동으로, 혹은 수동으로 블로그 글을 정리하면서 저는 아무 것도 한 것 없지만 제 블로그는 저절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최근 등장한 스킨위자드는 디자인 감각과 코딩 지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제가 기본적인 블로그의 외형을 손쉽게 바꿀 수 있게 했습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체에게 이만한 툴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트래픽과 저장 용량은 늘어나는 콘텐츠와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할 개인 블로거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티스토리가 아니었다면 블로거뉴스를 비롯해 메타 블로그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했을 터이고 저는 아마 적지 않는 비용을 블로그에 소비했을 겁니다. 저는 왜 그런지 이유도 모르고 퇴짜를 맞았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구글 에드센스 같은 광고도 자유롭게 달면서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소위 프로 블로거의 등장까지 얘기가 나올 정도였으니 티스토리의 자유로움과 유연함은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비교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한민국 블로그 스피어는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눈에 띄는 몇몇 블로거만이 쓸만한 정보를 만들어 내셨는데, 이제는 자고 나면 놀라운 게시물들이 블로그 스피어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소중한 콘텐츠를 만든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블로거입니다. 이렇게 쌓인 콘텐츠가 블로그에 누적되고 그 정보들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갱신되며 전파될 때 대한민국의 블로거는 세상을 바꾸는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티스토리가 없었다 해도 대한민국 블로그 스피어는 언젠가는 발전했겠지만, 이렇게 빨리 자라나지는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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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만큼 해 줄 게 없어 더 미안한지 모릅니다
. 그래서 우연히 찍은 가을 하늘 사진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려 합니다. 저 가을 하늘처럼, 티스토리의 앞날이 더 푸르고, 광활하기를 소망합니다.

My Blog Story – TiStory.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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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제목만 바꾸어도 블로그 분위기가 확 달라지긴 하지만, 사실 블로거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은 본문이다. 자기 일상을 쓰던, 소신을 쓰던, 아니면 기사를 쓰던 블로거의 1차적인 목적은 '누군가에게 그 글을 보이기 위함'이다. 자기 혼자 보려고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야 굳이 블로그를 할 필요는 없을 테니, 어쨌든 블로그를 만들었다면 누군가 그 글을 읽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가끔 이 목적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블로그들이 몇 개 있다. 예쁘다고 해얄 지는 모르겠지만 도대체 읽기 어려운 글꼴을 쓰고, 본문은 어디 갔는지 온통 광고로 도배를 하는 블로그들이 종종 있다. 자기 취향에 따라 블로그를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읽는 독자를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스킨위자드의 본문 꾸미기에 더 관심이 가는 지도 모르겠다.

본문 꾸미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음 세 가지다.

* 본문 가로 폭 조절 : 400 – 700 픽셀
* 제목 글꼴 크기 및 글자 색 조절
* 본문 글꼴 크기 및 글자 색 조절


스킨위자드에서 본문 가로 폭은 '글 영역 넓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이 명칭은 좀 직관적이지는 않은 듯 하다. '글(본문) 가로 폭 조절'이나 '글 넓이 조절'이면 어떨까.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면 뭐 할 수 없는 일이다. 여기서 말하는 글 영역은 사이드 바를 제외하고 블로그 본문이 들어가는 부분의 넓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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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영역 넓이는 슬라이드 바로 조절하거나 수치를 직접 입력해 바꿀 수 있다. 요즘은 가로로 큰 모니터들도 많이 나오니 가로 폭을 좀 넉넉하게 잡아 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그런데 본문 가로폭을 조절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한다. 방명록을 입력하는 칸의 사이즈는 조절되지 않으므로 이 크기 보다 더 줄여버리면 방명록 입력 창이 어정쩡하게 짤려 버린다. 본문 가로 폭을 그대로 고집하고 싶으면 방명록 가로 사이즈를 줄여야 하는데, 역시 스킨 파일을 직접 손봐야 한다. 나는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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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꾸미기 화면 아래 쪽에는 제목 글자색과 내용 글자색을 고르는 곳이 있는데 샘플 중에서 고르거나 아니면 #으로 시작하는 숫자 코드를 따다가 직접 입력해도 된다. 검색엔진에서 '웹 컬러코드'라고 입력하면 숫자 코드를 찾을 수 있다. 앞에 #을 붙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길.

제목과 본문 글자색을 골랐으면 아래 쪽에서 크기를 고르면 된다. 제목이야 뭐 자기 마음대로 하면 되고 나는 개인적으로 굴림에 12픽셀(9포인트)를 무척 좋아한다. 네이버 블로그를 싫어하는 이유가 기본 글꼴이 돋움인 까닭도 있을 정도다. 그래서 티스토리 스킨을 받으면 일단 dotum이라고 된 부분을 죄다 gulim으로 바꾸고 시작할 정도이니 이런 기능이 내게는 매우 유용한 셈이다.

역시 간단하다. 본문 꾸미기 화면을 보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다. 기능이 부족한 걸 떠나서 나는 이런 단순함이 스킨위자드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쉽게 바꿀 수 있는 것. 사실 스킨위자드가 없다면 본문 영역을 넓히고 글자색 바꾸기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복잡한 암호 코드 같은 스킨 파일의 내용을 눈을 부릅뜨고 찾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몇 번 그런 경험을 해 본 나에게는 이 정도 본문 꾸미기만 해도 참 고마울 따름이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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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스킨위자드 배경 꾸미기에 이어 제목 꾸미기 기능을 살펴 보자. 기본적으로 제목 꾸미기는 배경 꾸미기와 거의 비슷하다. 배경 꾸미기가 블로그의 뒷 배경을 만드는 기능이라면 제목 꾸미기는 블로그의 제목과 헤드 이미지를 꾸미는 기능일 뿐 사용법도 비슷하다.

배경 꾸미기 기능은 여기를 눌러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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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이 있다면 이미지, 업로드 외에 텍스트라는 탭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이다. 텍스트 탭을 누르면 블로그 제목의 글꼴과 크기를 선택할 수 있고 헤드 이미지의 높이와 색상을 고를 수 있다. 헤드 이미지의 높이는 적게는 50 픽셀에서 많게는 300 픽셀까지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정말 300 픽셀까지만 지정할 수 있을까? 픽셀 수를 직접 입력하는 곳에 300 이상의 수치를 넣고 적용하려면 50 – 300까지 값만 입력하라고 나온다. 이 경고를 무시(!)하고 이미지 탭을 눌러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옵션을 지우면 헤드 바가 그대로 늘어난다. 이런 건 버그일까. 하긴 버그라고 해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이다. 도대체 누가 블로그 헤드 바를 300 픽셀 이상 만들어 놓고 쓰겠는가. 그런데 이렇게 한 번 픽셀을 강제로 늘려 버린 후 다시 돌아오면 업로드 해 둔 이미지가 사라진다. 장난 한 번 친 것의 대가 치고는 좀 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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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바에서 제목 글자의 위치를 조절할 수 없다는 건 좀 아쉽다. 기본적으로 헤드 바의 높이에 따라 제목의 위치가 조정되는 듯 한데, 기왕이면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목과 달리 지역로그, 위치로그, 방명록 등의 메뉴는 둥둥 떠다녀서 제목의 위치와 맞출 수도 없다.

정리하면 제목 꾸미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은…

* 헤드 바 이미지 선택(이미지 위치 조정 가능)
* 헤드 바 색상 선택(이미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 헤드 바 높이 조절
* 제목 글꼴 및 크기, 색상 선택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기능이 간단한 만큼 사용법도 간단하다. 그러니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30분. 아니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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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블로그는 설치형 블로그와 서비스형 블로그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는 자기가 계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직접 꾸미는 블로그이고, 서비스형 블로그는 포털이나 블로그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만드는 블로그를 가리켰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설치형 블로그에는 태터툴즈, 워드프레스, 무버블 타입 등등이 있고 서비스형 블로그는 네이버, 다음, 야후, 구글, 엠파스 같은 포털이나 이글루스 같은 블로그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블로그가 있었지요.

그런데 티스토리가 나오면서 이 구분이 조금 애매해졌습니다. 블로그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임에는 분명한데 설치형 블로그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장점을 그대로 쓸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티스토리는 초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나 티스토리의 최대 장점은 자기 입 맛에 맞게 세팅할 수 있다는 겁니다. 대신 제대로 꾸미려면 기술적인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고, 디자인 실력도 있어야 하지요. 물론 스킨 같은 것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설치형 블로그를 만든다는 건 초보자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반면에 서비스형 블로그는 내 마음대로 꾸미지는 못해도 주어진 것들로 변화를 주면서 꾸밀 수는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할 수 있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블로그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는 거지요. 최근 네이버가 블로그 시즌2를 만들면서 스킨 편집 기능을 아주 빵빵하게 만들어 놨지요. 조금만 공부하면 훌륭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긴, 설치형이든 서비스형이든 제대로 만들려면 기술적인 지식과 디자인 실력이 다 필요합니다.

이런 문제를 티스토리도 잘 알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티스토리를 쓰는 '기술적인 지식과 디자인 실력이 없는' 저 같은 블로거들은 대 놓고 말은 못해도, 네이버처럼 스킨을 쪼물딱 거릴 수 있는 기능을 은근히 원해왔을 겁니다. 드디어 티스토리가 그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름하여 '스킨위자드'. 엉겁결에 베타 테스터 신청을 하고 덜컥 선정이 되었습니다.

베타 테스터 메일을 받아 보니 스킨위자드용 전용 스킨이 10개 들어 있더군요. 뭐 특별한 스킨은 아니고, 기존에 있던 스킨을 스킨위자드에서 쓸 수 있게 변형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스킨 중 하나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스킨위자드 버튼을 누르면 스킨위자드를 쓸 수 있습니다. 베타 버전이라 혹시 모르니 서브 블로그에 설치하라고 합니다. ^^ 그래서 잽싸게 블로그 하나 다시 만들고 받은 스킨 중 하나를 올린 후 스킨위자드를 실행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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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킨과 달리 스킨 미리보기 창 아래 쪽에 스킨위자드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블로그 위에 네모난 창이 뜨면서 스킨을 편집할 수 있지요. 네모난 창 위 쪽에 보면 '접기'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건 말 그대로 창을 접어주는 기능입니다. 이걸 누르면 제목이 표시된 막대기만 남고 싹 접힙니다.

스킨위자드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배경 꾸미기, 제목 꾸미기, 본문 꾸미기가 그것입니다. 스킨위자드 창 위쪽에 세 기능이 나와 있고 마우스로 누르면 선택한 기능이 진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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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각 기능을 살펴봅니다. 배경 꾸미기는 말 그대로 블로그의 배경을 꾸미는 화면입니다. 블로그 뒤 쪽에 나타나는 배경을 꾸미는 기능인데 기본으로 제공된 것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자기가 원하는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일러스트, 패턴 등 몇 가지 샘플이 미리 제공됩니다. 이 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걸 고르면 배경이 바뀝니다. 이것 저것 눌러 보세요. 아래 쪽에 있는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절대로 저장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바꿔 볼 수 있습니다. 샘플이 맘에 안 들면 업로드 탭을 눌러 자기가 갖고 있는 다른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샘플 오른쪽에 보면 두 가지 체크 항목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사용한다는 말은 샘플이던 자기가 올린 것이던 배경 화면에 이미지를 넣겠다는 뜻입니다. 이 체크 표시를 지우면 이미지가 사라지고 텅 빈 배경 화면이 나옵니다. 그럼 이걸 텅 빈 채로 나둬야 하나요? 그건 아닙니다. 체크 표시 아래 쪽을 보시면 배경색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미지 대신 바탕 화면을 다른 배경색으로 채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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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미지를 반복한다는 말은 배경화면에 같은 이미지가 계속 나오게 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크기가 작다면 배경화면에 꽉 차지 않겠지요? 이럴 때 이 옵션을 체크해주면 같은 이미지가 반복해서 배경화면을 채웁니다. 패턴으로 배경을 채울 때 유용하겠죠? 조그만 이미지 하나만 넣어 놓고 반복하게 해 놓으면 같은 무늬가 쫙~~

중간에 정렬이라는 기능은 이미지를 배경에 어떻게 놓을 것이지 선택하는 기능입니다. 말로는 되게 어려운데 실제로 눌러 보면 어떤 기능인지 압니다. 아홉 개의 사각형을 화면이라고 생각하고 이미지가 정렬될 기준을 어떤 위치로 놓을지 눌러 보면 됩니다. 여기서 선택한 대로 배경에 깔리는 이미지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이미지를 업로드 할 때 약간 골치 아픈 게 있습니다. 이미지 사이즈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느냐 이런 거지요. 기왕이면 찾아보기 버튼 아래쪽에 해상도 별 권장 이미지 사이즈 정도는 적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가 작으면 배경 화면에 다 안 차는 수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냥 디카에서 찍은 크기인 2272*1704 사이즈 그대로 올리고 정중앙 정렬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거 배경 이미지가 너무 크면 로딩할 때 시간 잡아 먹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배경꾸미기'까지만 살펴봤습니다. 사실 말로 하자니 복잡한데 실제로는 아주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간단하고 단순하다는 말은 기능이 제한되어 있다는 말과 은근 슬쩍 통하는 말입니다. 어쨌든 나머지 두 기능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 보고, 그리고 전체적인 얘기를 꺼내야 하겠지요?

참, 제가 꾸며 놓은 블로그는 http://midstory.tistory.com인데요, 아직 글은 하나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 일단 배경과 제목만 만들어 놨고 글은 천천히 올리려고요, 제목만 보시면 제가 이 블로그에다가 무슨 글을 쓸 건지 대충 감이 오시지요? ^^

ps> 사실 이런 얘기들은 100분의 베타 테스터들이 다 한 얘기일 겁니다. 그런데도 이런 형식으로 글을 쓴 건, 나중에 스킨위자드가 나오고 혹시라도 사용법을 알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그렇습니다. 사실은 별 특징 없는 글을 쓰고, 이렇게라도 스스로를 위로해야 글 쓴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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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난 구글 수표

재미 있는 디지털 2007/08/09 17:34 Posted by '레이'

흔히 회사가 망하면 부도났다는 표현을 쓰는데 ^^ 정확히 말하면 부도는 회사가 망하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 어음이나 수표를 받아 은행에 지급 요청을 했는데 발행한 측에 잔고가 없거나 이런 저런 일로 지급을 거절하는 것이 부도다. 대개 부도를 맞으면 예상했던 수입이 들어오지 않으므로 회사는 치명타를 입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부도가 났다고 하면 회사가 망했다고들 생각하는 것이다.

어쨌든 두 달 정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았었다. 첫 달 수입은 93달러. 100달러를 넘지 못한 탓에 그 달에 지급되지 못하고 다음 달로 이월됐다. 지금 생각하니 어떻게라도 100달러를 넘겼으면 그거라도 건졌겠네 뭐 그런 생각이 들어 좀 아쉽기는 하다. 어쨌든 다음 달에는 다음의 블로거뉴스 덕에 트래픽이 좀 생기면서 예상하지 않았던 수입을 기록하게 됐다. 시간이 흘러 수표가 지급됐다는 메시지를 들었고 몇 일만 있으면 이제 구글 수표가 내 손 안에 들어올 판이었는데, 휴가 중인 8월 초에 난데없는 메일을 받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 중지된 계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단다. 도대체 남의 계정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냔 말이다. 말꼬리를 붙들고 늘어지는 것 같아 안됐지만 '판명'이라니. 판명은 어떤 사실을 판단하여 명백하게 밝힌다는 뜻이다. 메일 하나 달랑 보내놓고 뭘 판명했단 말인가. 이건 판명이 아니라 우기는 거다. 게다가 남들은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다는 메일을 받을 때 뭐 물어보는 링크라도 온다는데 이 메일엔 아무 것도 없다.

어쨌든, 큰 기대를 하고 시작했던 것도 아니니 뭐 밟았다 치고 신경 끄려 했다. 그런데 사람 맘이 어디 그런가. 그래서 답장이나 한 번 보내 봐야지 하는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메일을 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몇 일이 지나서 받은 메일. 하긴 기대도 하지 않았고 남들도 다 그렇게 온다 해서 마음을 접고 있었으니. 그런데 이 메일, 읽으면 읽을수록 기분이 나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 못하겠단다. 공정위에서 공개하라고 얘기한 것 같은데, 그건 철저히 무시하겠다는 뜻인가. 내가 무슨 기술적인 데이터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구글이 '판명'한 어떤 계정과 연관이 있는지 그걸 알려달라는데 그것도 못 알려주겠단다. 정말 뭐 밟았네 하고 투덜거리고 다 포기했는데 마지막으로 덜컥 부도난 수표가 등장해 염장을 지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수표, 그냥 확 찢어버릴까 하다가 사진이나 찍어 두기로 했다. 혹시 아는가. 나중에 공정위에서 구글을 마구 혼내킨 다음에 이미 발행한 수표는 물어줘라라고 해줄지. 아님 구글이 좀 미안해 하면서 계정은 못 살려줘도 발행한 건 줄께 그럴지.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면서 애드센스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기로 했다. 내용증명 보내고 한 번 들이대볼까 하다가, 그 시간에 글이나 더 쓰자 그렇게 마음 먹기도 했다.

구글 애드센스. 우리나라에서만 이러는 걸까? 아님 다른 나라에서도 그러는 걸까? 한국은 법이 절대적으로 멀고 주먹이 가깝다는 걸 이들이 잘 알아서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니 사실 좀 씁쓰레 하기도 하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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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드센스 수표 첫 수령 및 외환 수표 환전기

    Tracked from VoIP on WEB2.0  삭제

    오늘 구글 수표를 처음 받았다. 회사에 출근해 보니 책상에 놓여 있는 우편물이 하나 있는데.. 발신지가 미국이라 되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뜯어보니... 오호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구글 수표였다. 이번에 받은 수표는 지난 6월에 발생한 것으로 7월25일에 수표로 발송이 되었다고 하니.. 도착하는데 약 2주 정도 걸린 듯 하다 . 특급 배송이 아닌 일반 배송으로 신청했는데.. 홈페이지에는 4주 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던데..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빨..

    2007/08/09 17:59
  2. 거대 제국 구글 애드센스의 공수표

    Tracked from Zoominsky S2  삭제

    지난 7월 20일이 무렵 짠이아빠의 블로그가 애드센스로부터 계정비활성화 통보를 받고 일방적인 해지를 당했었습니다. 그 관련 글은 요 아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게 당했습니다. ㅜ.ㅜ 당시 정말 약이 올랐던 것은 특별한 이유도 없는 참... 난감한 상황. 더구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다음 블로그 뉴스'를 좀 쎄게 타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말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소문들이 벌어지더군요. 속칭 잘나가는 블로거님들은 다음 블로그 뉴스를 타도..

    2007/08/09 18:33
  3. 추심전지급받고 계정비활성화된 경우는~?

    Tracked from Coooooool~voy.com  삭제

    이 문의 내용은 좀 복잡합니다. 제가 6월 21일에 수표를 추심전지급받았구요. 7월 1일에 계정비활성 당했습니다. 제 수표는 아직 은행에서 현금화 하기 전이죠.. 이게 궁금해서 구글에 문의해 봤습니다.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6월20일에 수표를 지급받아 신한은행에서 다름날(21일) 추심전 지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7월 1일에 계정이 비활성화되었는데요. 지금(7월6일) 은행에 물어보고 오는 길인데.. 6월21일에 결제를 요청하면 한달정..

    2007/08/09 23:20
  4. 애드센스 부도난 수표 패러디 - I have a dream 패러디

    Tracked from 리카르도의 정보 꾸러미 상자  삭제

    웹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유시위로 기록될 오늘 이 시간, 자유와 사용자 친화적인, 자유의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런 패러디 글을 올리게 되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약 4년 전, 지금도 올블에 계속 핫 키워드로 계속 올라와 우리를 지겹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 구글은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주는 애드센스를 '어플라이스 시맨틱'사에서 인수 및 서비스 개시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양질의 글을 올려도, 제멋대로 퍼다나르는 네이버의 펌블로거들 속에서..

    2007/08/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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