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8/09 부도난 구글 수표 (43)
  2. 2007/05/05 내 애드센스, 나도 알 권리가 있다 (12)
  3. 2007/04/08 구글 맵스를 이용한 맛집 위치 표시하기 (1)

부도난 구글 수표

재미 있는 디지털 2007/08/09 17:34 Posted by '레이'

흔히 회사가 망하면 부도났다는 표현을 쓰는데 ^^ 정확히 말하면 부도는 회사가 망하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 어음이나 수표를 받아 은행에 지급 요청을 했는데 발행한 측에 잔고가 없거나 이런 저런 일로 지급을 거절하는 것이 부도다. 대개 부도를 맞으면 예상했던 수입이 들어오지 않으므로 회사는 치명타를 입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부도가 났다고 하면 회사가 망했다고들 생각하는 것이다.

어쨌든 두 달 정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았었다. 첫 달 수입은 93달러. 100달러를 넘지 못한 탓에 그 달에 지급되지 못하고 다음 달로 이월됐다. 지금 생각하니 어떻게라도 100달러를 넘겼으면 그거라도 건졌겠네 뭐 그런 생각이 들어 좀 아쉽기는 하다. 어쨌든 다음 달에는 다음의 블로거뉴스 덕에 트래픽이 좀 생기면서 예상하지 않았던 수입을 기록하게 됐다. 시간이 흘러 수표가 지급됐다는 메시지를 들었고 몇 일만 있으면 이제 구글 수표가 내 손 안에 들어올 판이었는데, 휴가 중인 8월 초에 난데없는 메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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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지된 계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단다. 도대체 남의 계정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냔 말이다. 말꼬리를 붙들고 늘어지는 것 같아 안됐지만 '판명'이라니. 판명은 어떤 사실을 판단하여 명백하게 밝힌다는 뜻이다. 메일 하나 달랑 보내놓고 뭘 판명했단 말인가. 이건 판명이 아니라 우기는 거다. 게다가 남들은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다는 메일을 받을 때 뭐 물어보는 링크라도 온다는데 이 메일엔 아무 것도 없다.

어쨌든, 큰 기대를 하고 시작했던 것도 아니니 뭐 밟았다 치고 신경 끄려 했다. 그런데 사람 맘이 어디 그런가. 그래서 답장이나 한 번 보내 봐야지 하는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메일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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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 일이 지나서 받은 메일. 하긴 기대도 하지 않았고 남들도 다 그렇게 온다 해서 마음을 접고 있었으니. 그런데 이 메일, 읽으면 읽을수록 기분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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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내용은 공개 못하겠단다. 공정위에서 공개하라고 얘기한 것 같은데, 그건 철저히 무시하겠다는 뜻인가. 내가 무슨 기술적인 데이터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구글이 '판명'한 어떤 계정과 연관이 있는지 그걸 알려달라는데 그것도 못 알려주겠단다. 정말 뭐 밟았네 하고 투덜거리고 다 포기했는데 마지막으로 덜컥 부도난 수표가 등장해 염장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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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표, 그냥 확 찢어버릴까 하다가 사진이나 찍어 두기로 했다. 혹시 아는가. 나중에 공정위에서 구글을 마구 혼내킨 다음에 이미 발행한 수표는 물어줘라라고 해줄지. 아님 구글이 좀 미안해 하면서 계정은 못 살려줘도 발행한 건 줄께 그럴지.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면서 애드센스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기로 했다. 내용증명 보내고 한 번 들이대볼까 하다가, 그 시간에 글이나 더 쓰자 그렇게 마음 먹기도 했다.

구글 애드센스. 우리나라에서만 이러는 걸까? 아님 다른 나라에서도 그러는 걸까? 한국은 법이 절대적으로 멀고 주먹이 가깝다는 걸 이들이 잘 알아서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니 사실 좀 씁쓰레 하기도 하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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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드센스 수표 첫 수령 및 외환 수표 환전기

    Tracked from VoIP on WEB2.0  삭제

    오늘 구글 수표를 처음 받았다. 회사에 출근해 보니 책상에 놓여 있는 우편물이 하나 있는데.. 발신지가 미국이라 되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뜯어보니... 오호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구글 수표였다. 이번에 받은 수표는 지난 6월에 발생한 것으로 7월25일에 수표로 발송이 되었다고 하니.. 도착하는데 약 2주 정도 걸린 듯 하다 . 특급 배송이 아닌 일반 배송으로 신청했는데.. 홈페이지에는 4주 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던데..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빨..

    2007/08/09 17:59
  2. 거대 제국 구글 애드센스의 공수표

    Tracked from Zoominsky S2  삭제

    지난 7월 20일이 무렵 짠이아빠의 블로그가 애드센스로부터 계정비활성화 통보를 받고 일방적인 해지를 당했었습니다. 그 관련 글은 요 아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게 당했습니다. ㅜ.ㅜ 당시 정말 약이 올랐던 것은 특별한 이유도 없는 참... 난감한 상황. 더구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다음 블로그 뉴스'를 좀 쎄게 타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말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소문들이 벌어지더군요. 속칭 잘나가는 블로거님들은 다음 블로그 뉴스를 타도..

    2007/08/09 18:33
  3. 추심전지급받고 계정비활성화된 경우는~?

    Tracked from Coooooool~voy.com  삭제

    이 문의 내용은 좀 복잡합니다. 제가 6월 21일에 수표를 추심전지급받았구요. 7월 1일에 계정비활성 당했습니다. 제 수표는 아직 은행에서 현금화 하기 전이죠.. 이게 궁금해서 구글에 문의해 봤습니다.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6월20일에 수표를 지급받아 신한은행에서 다름날(21일) 추심전 지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7월 1일에 계정이 비활성화되었는데요. 지금(7월6일) 은행에 물어보고 오는 길인데.. 6월21일에 결제를 요청하면 한달정..

    2007/08/09 23:20
  4. 애드센스 부도난 수표 패러디 - I have a dream 패러디

    Tracked from 리카르도의 정보 꾸러미 상자  삭제

    웹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유시위로 기록될 오늘 이 시간, 자유와 사용자 친화적인, 자유의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런 패러디 글을 올리게 되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약 4년 전, 지금도 올블에 계속 핫 키워드로 계속 올라와 우리를 지겹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 구글은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주는 애드센스를 '어플라이스 시맨틱'사에서 인수 및 서비스 개시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양질의 글을 올려도, 제멋대로 퍼다나르는 네이버의 펌블로거들 속에서..

    2007/08/09 23:20

얼마 전 애드센스를 달았습니다. 믿으시거나 말거나 ^^ 솔직히 돈이 욕심나서 달은 건 아닙니다. 어차피 제 블로그가 신변잡기 비슷한 얘기들이 많으므로 클릭을 유도할 만한 내용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도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든 경험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달았습니다.

애드센스 얘기를 들으면서 부정 클릭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긴 뭐 당연하겠지요. 클릭이 되어야 돈을 벌 수 있으니 광고를 걸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클릭을 발생시켜야 하니 자기도 누르고, 아는 사람 통해 누르게 시키고, 이 자리 저 자리 옮기면서 눌러 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애드센스 같은 서비스 운영하면서 그런 일이 있을 거라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얘기겠지요.

이런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부정 클릭'은 당연히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피할 수 없는 장애물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광고가 처음 도입될 때 일부 대형 신문사에서도 노출이나 클릭을 일으키려고 별 짓 다 했습니다. 직원들이 스스로, 혹은 의무감으로 누르기도 하고, 어떤 곳은 히트 발생 프로그램을 돌렸다는, 뭐 그런 소문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부정 클릭은 인간의 본성 같은 거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

따라서 구글은(구글 뿐 아니라 부정 클릭이 일어날 만한 이런 서비스를 하는 모든 기업은) 부정 클릭을 예방할 방법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가장 쉬운 부정 클릭은 자기 컴퓨터에서 혼자 막 누르는 거겠지요. 그리고 구글은 이미 이걸 구분할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컴퓨터에서 누르면 안된다고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무효 클릭 및 노출

Google 광고는 사용자의 순수한 관심에 의해 클릭되어야 합니다. Google 광고의 클릭이나 노출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어떠한 방법도 엄격히 금지됩니다. 금지된 방법에는 반복적인 수동 클릭 또는 노출, 로봇 사용, 자동화된 클릭 및 노출 생성 도구, 타사에서 제공하는 클릭당 지불(paid-to-click), 웹브라우징당 지불(paid-to-surf), 자동 웹 브라우징(autosurf), 클릭 교환 프로그램(click-exchange programs)과 같이 클릭 또는 노출을 생성하는 서비스 또한 모든 현혹적인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귀하의 광고를 클릭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정책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귀하의 계정이 사용중지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이트에 있는 애드센스를 볼 땐 잘 몰랐는데 제 블로그에 에드센스를 달아 놓고 나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이 광고를 누르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솔직히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어차피 제 블로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알고 찾아오거나 검색을 통해 찾아오는 것이고(어찌 되었든 제 블로그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오는 것이고)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제공한다면 적어도 저는 제 블로그를 통해 제공되는 광고가 무슨 내용인지 알 권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광고 눌러 봤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글 옆에 링크 단위 광고를 걸었는데 자전거가방, 자전거, 가방중고,  자전거중고, 중고자전거 등 다섯 개 링크가 나오더라구요. 제 자전거가 스트라이다라서 자전거가방을 하나 살까 생각하고 있었던 차라, 자전거가방을 눌러 봤습니다. 그랬더니 정작 자전거가방 얘기는 없고, 대출 회사, 한의원, 중고 컴퓨터, PC방, 청첩장 회사 광고가 나오던걸요. 더 놀랄 만한 일은 음식 얘기 쓴 그 옆에 나온 어떤 링크를 눌렀더니 '요정' 광고가 나오던 걸요. 식사와 술 접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뭐 어쩌고 하면서요~ 하긴 요정 광고야 음식하고 전혀 상관 없는 건 아니니까 그건 뭐 문제 삼을 일 없겠지만요.

어쨌든 이렇게 예상하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광고들이 나온다면 적어도 저는 무슨 내용이 나오는지는 알고 있어야 하는 아닐까요? 문제는 문제는, 구글이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솔직히 이해할 수 없는게 있습니다. 어차피 구글은 부정 클릭 방지 기술이 있고 자기 컴퓨터에서 광고를 클릭하면 계정이 중지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제 컴퓨터에서 누르는 걸 구글이 알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그렇다면 계정을 중지하는 대신 그 클릭은 유효한 클릭으로 인정해주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내 컴퓨터에서는 백번 천번 클릭해봐야 기록은 남겠지만, 광고 수익하고는 상관 없게 처리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저는 이제 애드센스 달은지 삼일째고, 제가 언뜻 생각한 거와 또 다른 문제점들이 있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만, 현재까지는 제 상식으로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혹시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요? 뭐, 이 글을 문제 삼아 계정을 중지한다면 그것도 할 말 없지만요. 애드센스 달려고 하룻밤 샌 일이 좀 아까울 뿐이겠네요.

하여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애드센스를 달았으면 그걸 눌렀을 때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는 저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제가 의도했던 거와 전혀 다른 광고가 나오면 저도 제 블로그 독자들을 위해 애드센스를 중지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단순히 부정 클릭을 이유로 내 애드센스 내용을 확인조차 못하게 한다는 건 왠지 좀 구글답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애드센스 광고, 무슨 내용인지 알 권리가 제겐 반드시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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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애드센스에게 당했습니다. ㅜ.ㅜ

    Tracked from Zoominsky S2  삭제

    오늘 제 블로그의 스킨을 바꿨습니다. 이유는 구글의 애드센스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다는 메일을 받고는 하도 열이 받아서 스킨 다시 수정하다가 잘 안되더군요.. ㅜ.ㅜ 이쪽 지식이 워낙 없다보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다른 스킨으로 교체. 결국 메인 페이지를 제외하고 모든 콘텐츠 페이지에는 하단 애드클릭스 그리고 우측 상단 애드센스 광고를 다 날려 버렸습니다. 수익을 창출? 애드센서들 조심하세요..ㅜ.ㅜ 전 생긴 수익도 뺏어가더군요. 처음 애..

    2007/07/20 21:22

블로그를 통해 맛집을 소개하다 보면, 위치를 설명하기가 가장 애매하다. 물론 인터넷 지도 사이트에서 약도를 찾아 위치를 표시하고 이를 캡처해서 이미지 파일로 만든 후 블로그에 등록하면 되지만, 일단 절차가 복잡하고, 혹시라도 저작권을 위반할까 걱정이 된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는, 대부분의 맛집 위치를 말로 설명해왔다.

제 아무리 글을 잘 쓴다 해도, 한 장의 약도를 대신할 수는 없는 법. 솔직히 내 글을 보고 맛집을 찾아간 어떤 블로거가 위치를 찾느라 좀 고생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참 많이 미안했고, 기왕 쓸려면 제대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글에는 그래서 책임감이 따르는 법이다.

어쨌든, 적당한 지도 서비스가 없고 귀찮은 데다가 저작권에 대한 경외심(!)까지 겹쳐, 나는 아직도 맛집을 소개하면서 약도를 넣어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최근 구글을 시작으로 포털들이 콘텐츠에 대한 API를 공개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러다 보면 내 블로그에 지도를 삽입할 수 있는 날이 오겠네~ 하는 기대를 했었다. 그러다가 만난 것이 바로 구글 맵스의 '내 지도' 기능이다.

구글 맵스의 마이 맵스, 즉 내 지도 기능은 구글 맵스의 지도에 내가 원하는 표시를 해 두면서 이름 그대로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기능이다. 나만의 지도 별로 링크가 생성되기 때문에 블로그나 웹 사이트에서 링크를 걸어 주면 곧바로 이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 맛집을 소개하는 용도로는 아주 그만이다. 게다가 나만의 지도는 몇 개든 만들 수 있으므로 종류 별로 정리할 수도 있다.

구글 맵스에 접속하려면 브라우저에 http://www.google.com/maps라고 주소를 입력한다. 로긴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도를 보고 검색하는 것은 가능하다. 구글 맵스의 기본 조작법은 간단하다. 마우스를 잡아 끌면 이동하고 더블클릭하면 지도가 확대된다. 마우스로 특정 지점을 클릭하고 스크롤 키를 이용하면 그 지점의 지도가 확대/축소된다

지도를 찾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 지도를 만들려면 당연히 로긴을 해야 한다. 지메일 계정이 있다면 그 계정으로 바로 로긴할 수 있다(다들 아는 얘기를 쓰느라 괜히 손가락만 아프다 ^^). 일단 구글 맵스에 로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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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왼쪽에 New 표시가 붙은 My Maps 탭이 있다. 이 탭을 눌러 들어가면 내가 만든 지도의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당연히 아무 리스트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만든 지도가 없으니 말이다. 이제 Create New Map을 눌러 새 지도를 만들어 보자. 다음 화면이 열리면서 지도의 타이틀과 설명을 넣어야 한다. 일단 나는 [송파맛집]을 소개하고 있으니 송파맛집이라는 이름으로 지도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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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보면 Public과 Unlisted라는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 Public는 구글 맵스와 어쓰(Earth) 내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전체 공개하는 것이고 Unlisted는 URL을 알고 있는 사람만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블로그에서 URL 링크를 통해 지도를 볼 수 있게 하려면 Unlisted만 선택해도 충분하다.

새로운 지도를 만들었으면 이제 지도 위에 나만의 표시를 남길 차례다. 송파맛집 지도를 만들려면 일단 송파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지도를 드래그하면서 찾아도 되고 지도 검색 창에 Seoul이라고 쳐서 서울 지역으로 바로 이동해도 된다. 아쉽게도 구글 맵스에서 우리나라는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 명으로만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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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더 큰 문제는, 구글 맵스에 우리나라 상세 지도 데이터는 없다는 점이다. 가장 확대해서 볼 수 있는 지도가 아래 <화면 1>정도다. 이래서는 도저히 지도로서 가치가 없다. 방법은 하나. 할 수 없이 지도 대신 위성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다. 지도의 오른쪽 위에 있는 Satellite 버튼을 눌러 위성 사진 모드로 변경하자. 위성 사진 모드로 가면 <화면 1>이 <화면 2>처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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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도를 확대하면서 송파 지역으로 이동한다. 롯데월드와 석촌호수가 눈에 띄는 송파 지역으로 이동했다면 이젠 위치를 기록할 맛집의 위치를 찾는다. 위치를 찾았다면 이제 표시할 차례. 지도 화면 왼쪽 모서리에 있는 아이콘 바를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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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모양 아이콘은 지도를 이동하거나 확대하는 모드이고 풍선 모양 아이콘이 지도에 특정 위치를 표시하는 기능이다. 참고로 선 모양 아이콘은 지도 위에 선을 그리는 기능, 도형 아이콘은 도형을 그리는 기능이다. 일단 풍선 아이콘을 선택하고 표시할 지점 위에서 마우스를 클릭한다. <화면 3>과 같은 창이 열리면서 이 지점에 대한 설명을 기록할 수 있는데 타이틀은 이 지점의 이름(맛집을 소개한다면 식당 이름이 되겠다)이고 그 아래 네모 칸에 간단한 설명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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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옆의 풍선 아이콘을 선택하면 다양한 색깔, 다양한 모양의 아이콘을 고를 수 있고 Rich Text를 누르면 그림은 물론 웹 편집기 수준의 텍스트를 넣을 수 있다. <화면 4>는 Rich Text를 눌러 아이콘 바가 나타난 입력 창이다. 아이콘 바 맨 마지막에 있는 그림 아이콘을 누르면 메시지 창에 그림도 넣을 수 있다. 단, 그림을 직접 넣을 수는 없고 링크만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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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해당 송파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그 기사의 주소와 메인이 되는 이미지 한 컷의 주소를 붙여 넣었다. 그렇게 해서 만든 창이 바로 <화면 5>다. 이렇게 정보를 다 입력하면 지도 왼쪽으로 정보를 입력한 리스트가 나오고 각 리스트를 클릭하면 그 위치로 지도가 이동하면서 해당 맛집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한 번 만든 포인트 아이콘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정보를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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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만든 지도가 <화면 6>이다. 왼쪽에는 리스트, 오른쪽 지도에는 정보를 기록한 지도가 나와 있다. 마지막으로 할 일은 지도의 주소를 공개하는 것. 지도 오른쪽 위에 보면 Link to this Page라는 글자가 있다. 이 글자를 누르면 현재 페이지의 링크 주소가 브라우저 주소 창에 나타난다. 좀 길지만, 이 주소가 바로 내가 지금 만든 지도의 웹 주소다. 블로그에 맛집 정보를 기록하고 이 주소를 링크해 붙이면 끝. 맛집 기사를 읽은 후 위치 보기를 눌러 구글 맵스의 내 지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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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가 쓰는 맛집 기사에는 이 링크가 붙을 것이다. 이 페이지에 대한 링크는 변하지 않을 것이므로 나는 블로그 기사를 쓴 후 다른 기사에 썼던 것과 똑 같은 링크를 걸고, 구글 맵스 내 지도에 들어와 표시만 해주면 된다. 역시 귀찮기는 마찬가지지만 아무래도 지도를 캡처 받아 이미지로 저장한 후 등록하는 것보다는 덜 귀찮을 것이다.

송파맛집 지도 보기

인공위성 사진이라 보기에 좀 불편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구글 맵스는 상세한 한국지도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맵' 모드에서는 아무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지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오른쪽 위에 있는 Satellite 버튼을 눌러 위성사진 모드로 바꾼다. 조만간 우리나라 상세 지도가 등록되면 좀 더 보기 좋고 깔끔한 지도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물론 내 맛집 기사를 읽고, 그 집을 찾아가 볼 몇 안 되는 블로거들에게도 조그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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