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면 사랑'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5/22 두 남자의 면 사랑, 면 릴레이 #3 : 열무냉면 (7)
두 남자의 면 사랑 이야기 - 면 릴레이

면을 너무 좋아한 두 남자가 점심, 저녁 식사를 면으로 하겠다고 나선
재미있는 이야기, 면 릴레이.

그 세번째 릴레이가 시작됩니다.

세번째 릴레이 : 열무냉면
날짜 : 5월 22일 점심 식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은 잠시 밖에 나가 점심을 먹고 올 여유 조차도 없습니다. 오늘은 딱 그런 날. 밤샘 작업을 했는데도 일이 끝나지 않았답니다. 마감해야 하는 글을 앞에 두고 밖으로 나갈 염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메뉴는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열무냉면. 마트에서 파는 물냉면과 열무김치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P사 물냉면 2인분 2,900원과 사무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열무김치가 오늘의 주인공. 댤갈도 빠질 수가 없지요. 일단 면을 삶아 - 이렇게 파는 녀석들은 40초만 삶으라고 하더군요 - 찬물에 헹궈내니 준비 끝. 대접을 꺼내고 면을 담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 육수를 부으니 작업 끝. 기호에 따라 함께 들어 있는 양념장을 넣으면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먹으면 왠지 허전하지요? 달콤한 맛은 납니다만 냉면 특유의 시원함과 아삭함은 없습니다. 그래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열무김치. 잘 익어가는 새큼한 맛의 열무김치를 한 젓가락 집어 냉면 위에 올려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달걀을 올리면 되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15분을 삶아야 하는 달걀을 빨리 먹자고 12분 만에 꺼낸 것이 화근이네요. 달걀이 채 익지 않아서 냉면에 넣는 건 패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쉬운 대로 완성된 냉면. 모양은 영 그래 보여도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어쨌거나 냉면은 시원하면 일단 절반은 점수 따고 들어가는 거구요, 거기에 잘 익은 열무김치가 조화를 이루니 바쁜 날 한 끼 식사로는 그리 나쁘지 않았답니다.

이런 식으로 면 릴레이를 때울 생각은 없는데요 ^^ 오늘은 저희가 정말 바쁜 날이라 어쩔 수 없었네요. 마감 끝나고 저녁엔 그럴 듯한 면을 먹으러 가야 겠습니다. / FIN

Bookmark and Share Subscribe

TRACKBACK :: http://www.raytopia.net/trackback/117 관련글 쓰기

  1. 두 남자의 면 사랑, 면 릴레이 #4 : 너구리

    Tracked from Zoominsky S2  삭제

    이게 뭐하는 짓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동료와 점심과 저녁 두끼를 같이하는데 그걸 모두 면으로 해보자는데 합의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뭐 원칙이나 그런 것은 나름 있습니다.. ^^ 면 릴레이 시작 글 보기 http://www.raytopia.net/115 오늘은 저 혼자 사무실에서 외롭게 저녁을 했습니다. 뭐냐구요? 너구리입니다. 냉장고에는 김치가 넉넉하므로 맛나게 먹었네요.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나원 먹고나서 찍었습니다....

    2007/05/23 01:38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42)
아빠의 작은 유산 (20)
술한잔 인생 한입 (5)
재미 있는 디지털 (59)
백돌이 골프 일기 (5)
사랑하며 사는 삶 (61)
행복한 음식 얘기 (111)
휴식 가득한 여행 (30)
미디어 다시 보기 (72)
쇼핑 하는 즐거움 (27)
함께 타는 자전거 (37)
우리글 바로 쓰기 (15)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레이토피아 RayTopia

'레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레이' [ http://www.raytopia.net ] / 레이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