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치를 참 좋아한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김치의 맛에 감탄하고
수많은 우리 먹거리로 만들어진 다양한 김치가 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부추김치를 처음 먹은 건 아마
십 삼사년전 쯤, 술이라고는 맥주 두어잔 먹었을 무렵
강남의 한 호프집에서였을 거다.
이런 말도 안되는 걸 기억하는 이유는
그 호프집이 부추김치를
2천원인가 받고 팔았기 때문이다.
뭐 이딴 걸 돈 받고 파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부추김치가 맥주와 그렇게 잘 어울릴 줄은
난 정말 몰랐었다.
부추김치란 그리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가 아닌 까닭에
부추김치를 먹을 때마다
난 그 호프집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고 보니 부추로 만든 건 다 맛있다
부추김치
부추비빔밥
부추부침개
야밤에 먹는 얘기나 열심히 쓰고 있으니
당분간 살 빼기는 틀린 것 같다. 그런데도 문득
시원한 맥주와 부추김치의 희한한 조화가
그립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김치의 맛에 감탄하고
수많은 우리 먹거리로 만들어진 다양한 김치가 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부추김치를 처음 먹은 건 아마
십 삼사년전 쯤, 술이라고는 맥주 두어잔 먹었을 무렵
강남의 한 호프집에서였을 거다.
이런 말도 안되는 걸 기억하는 이유는
그 호프집이 부추김치를
2천원인가 받고 팔았기 때문이다.
뭐 이딴 걸 돈 받고 파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부추김치가 맥주와 그렇게 잘 어울릴 줄은
난 정말 몰랐었다.
부추김치란 그리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가 아닌 까닭에
부추김치를 먹을 때마다
난 그 호프집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고 보니 부추로 만든 건 다 맛있다
부추김치
부추비빔밥
부추부침개
야밤에 먹는 얘기나 열심히 쓰고 있으니
당분간 살 빼기는 틀린 것 같다. 그런데도 문득
시원한 맥주와 부추김치의 희한한 조화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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