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4/12 2011년 4월 12일, 잠실 석촌호수 벚꽃 (4)
  2. 2009/04/06 석촌호수 벚꽃 길을 걷다 (20)
  3. 2009/01/20 [걷기] 겨울 걷기 운동의 두 친구 (27)
  4. 2008/04/07 석촌호수 벚꽃 산책길 (13)
4월은 벚꽃만으로도 축복 받은 달.
잠실 석촌호수는 비록 사람이 만든 호수지만
벚꽃과 호수와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곳.
석촌호수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호수를 반으로 길게 갈라
잠실 쪽은 벚꽃이 활짝 피었으나
성남 쪽은 아직도 덜 피었으니
아마 이번 금요일 쯤엔 절정을 이룰 듯... 


일부러 석촌호수 주변 식당을 골라 점심을 먹던 날
다 나같은 마음이었는지 식당은 정신없이 붐벼
입으로 먹었는지 뭘로 먹었는지 정신은 없었으나
뭐, 어때. 이런 날은 배만 불러도 고마울 뿐...


점심 먹고 가볍게 이 길을 산책할 수 있는 사람은
정녕 운 좋은 사람이어라.


물 위로 내린 벚꽃
살며시 아이폰을 들이밀고
봄바람에 흔들릴까 서둘러 셔터를 누른다.


햇빛 만큼 눈부신 4월의 벚꽃...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충분히 즐겨도 좋으리.
허나, 시간 남았다고 마음을 놓으면
어느 틈에 지나는 것이 삶일텐데...
오늘은 더 주저하지 말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Bookmark and Share Subscribe

TRACKBACK :: http://www.raytopia.net/trackback/443 관련글 쓰기

  1. 늦은 밤 석촌호수 벚꽃 나들이

    Tracked from 湘來's 空間  삭제

    꽃샘추위도 수그러들고 어느덧 봄이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제 저녁 석촌호수에 산책겸 벚꽃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보통은 석촌호수 서호 롯데월드 궁전이 밤 11시에 소등되는데 어젠 10시가 되었는데 이미 소등되고 없더군요 사진을 담을때는 그래도 호수에 불빛이 있어야 제격인데 조금은 아쉬움이.. 그리고 아직 벚꽃이 잠실역 방향으로는 꽤 피어있지만 성남방향쪽 벚꽃은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석촌호수에는 동호와 서호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서호쪽에..

    2011/04/14 10:12

석촌호수 벚꽃 길을 걷다

휴식 가득한 여행 2009/04/06 14:34 Posted by '레이'
잠실역 근처 석촌호수도 이맘 때면 빠지지 않는 벚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총 길이 2.5km의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와 산책로 위를 터널 처럼 만들어주는 벚나무들이 꽤 눈을 즐겁게 해주거든요. 3월말 부터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하던 벚꽃들이 4월 첫 주, 활짝 피었습니다. 언뜻 보기에 80-90% 정도는 피었다고 해도 되겠군요. 지금 분위기로 보아서는 이번 주가 피크일 듯 합니다.


석촌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본 산책로의 모습. 이미 활짝 핀 벚나무들이 산책로를 덮고 있습니다. 아직 꽃송이가 활짝 벌어지지는 않았으니까 오늘 같은 날씨로 내일, 모레를 지나 주말이면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요.



벚꽃이 눈을 부시게 하지만, 석촌호수엔 벚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슬 잎이 나기 시작하는 개나리, 활짝 핀 조팝나무, 그리고 철죽까지. 색색의 꽃이 석촌호수를 감싸고 있는 거지요.


산책로 위로 살짝 걸친 벚나무들이 눈에 띕니다. 호수 가에 피어 있는 벚꽃들이 마치 미소를 짓는 듯 하고요. 이 나무들이 조금 더 크면, 정말 장관일 거란 기대감도 가득합니다.


양지 바른 쪽, 조금 더 나무들이 큰 쪽은 이미 터널이 만들어 졌습니다. 평소보다 두 배, 세 배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를 걸어 갑니다. 마음은 이미 꽃 속에 묻혀 버렸습니다.


푸른 하늘, 눈부신 햇살, 그리고 환한 벚꽃이 눈을 시리게 만듭니다. 시린 눈을 잠시 감아도 벚꽃의 형상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석촌호수의 온도계는 오늘 1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봄 꽃을 즐길 여유가 생각보다 조금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눈 앞에 있는 봄 꽃을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꽃은 그냥, 누리면 될 뿐 무언가를 기대하는 법이 없으니까요.


Bookmark and Share Subscribe

TRACKBACK :: http://www.raytopia.net/trackback/343 관련글 쓰기

  1. [로모] 벚꽃이 피니 꽃놀이 가세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

    오늘부터 18일까지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 벚꽃, 목련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서로 자기들을 봐달라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네요~ 이번주에는 가족들과 연인들과 꽃놀이도 가고 멋진 카페에서 커피와 와플도 즐겨보시길 ^^ [팁] 윤중로가 너무 복잡하다면 국회 안으로 들어가보셔도 좋아요~ 놀이터, 미끄럼틀 아빠 안경을 씌워놓고 장난 컷 ㅋ 삼청동의 한 와플 카페 [이전 글] 2009/03/03 - [P..

    2009/04/06 22:45
  2. 여의도 근무자에게 벚꽃 축제의 의미

    Tracked from Greenday on the road  삭제

    여의도는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있지만 다른 세상인 듯 조용한 섬입니다.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때 외에는 거리에서 사람 구경하기가 어려울 정도죠. 국회의사당과 주요 당사들, 언론사, 금융기관들이 모여 있는 이곳에서는 매일 국가를 움직이는 중대사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일하는 공간을 벗어나 빌딩 숲으로 들어설 때면 왠지 모를 무게와 적막감, 낯선 느낌에 숨이 막히곤 합니다. 이런 여의도에도 1년에 한 번, 명동 저리 가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즌이 있..

    2009/04/07 07:26
  3. 여의도 벚꽃 축제 다녀오다.(Cherry blossoms Festival in Korea)

    Tracked from Bong's Studio  삭제

    벚꽃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어제 벼르고 벼르던 벚꽃놀이를 회사 팀원들이랑 다녀왔다.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다같이 가기가 쉽지 않은...ㅎㅎ 그래도 나름 10명정도 인원들이 움직이느라 정신없었지만 완전 재미있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꽃 구경, 사람 구경까지 맘껏 하고 왔다ㅎㅎ 개인적으로 여의도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꼬박 5일을 일하고, 여의도에 있는 교회에서 일요일을 종일 보내지만.... 늘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여의도는..

    2009/04/09 18:08
영하 십여도를  오가던 겨울 추위가 잠시 주춤합니다. 그 동안 연말이네 뭐네 술도 많이 마신 데다가 날씨 춥다는 핑계로 걷기 운동을 안 한 것이 꽤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는 몇 번 걸은 것이 운동이 될 수도 없을 텐데, 그런 안타까운 마음은 있지만 여튼 걷기 마저도 힘든 것이 겨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번 주 들이 날이 좀 풀렸습니다. 오늘 아침 집에서 나오며 기온을 보니 서울이 영하 1.8도 정도. 이 정도면 뭐 충분히 걷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집에서 사무실까지 5km를 걸어서 출근 성공. 오랫만에 걸었더니 종아리가 약간 묵직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 많은 버스에 시달리면서 출근하는 것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자주 못하는데 할 때 몰아 하자 싶어 점심을 먹고 사무실 주변 석촌호수를 한 바퀴 더 돌기로 했습니다. 사무실 한 구석에 처박혀 있던(!)  마사이족 워킹 신발을 신었고 얼마 전에 체험단에 뽑힌 파워에이드 비타 레몬을 꺼내 들었습니다. 아무리 겨울 이래도 한 바퀴 걷고 나면 땀도 살짝 나고 목도 마르거든요. 그래서 걸으면서 마시면 좋겠다 싶어 체험단을 신청했는데 덜컥 되었더랬죠. 솔직히 술 마신 다음 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이 마셨지만, 오늘은 본래 목적대로 운동하면서 마시기로 하고, 드디어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걷기 운동의 두 친구, 마시아족 워킹 슈즈와 파워에이드 비타 레몬


낮 기온은 출근 때 기온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석촌호수의 온도계는 10도를 가리킵니다. 이 정도로 기온에서 겨울 외투를 입고 걷다 보면 얼굴은 꽤 차가와도 몸에서는 땀이 나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갈증도 나고요. 쉬엄 쉬엄 한 모금씩 마시는 파워에이드 비타레몬이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한참 걸어 놓고 음료에 칼로리가 많으면 어쩌나 하고 봤더니 칼로리는 30, 탄수화물이 8g, 당류 8g 들었고 트랜스 지방, 단백질,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은 0%, 나트륨이 1% 들었다는군요. 예상 보다 칼로리가 많아 잠시 뜨끔! 하기는 했으나 비타민 맛 특유의 새콤함이 더 좋으니 이 정도는 감수할만 하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석촌호수는 한 바퀴 돌면 2km가 조금 넘습니다. 사무실에서부터 나와 걷는 시간까지 하면 대략 30분 정도 걸리고요. 점심 먹고 이 정도 걸어주면 오후의 식곤증도 없어지고 외려 일에도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단지, 귀찮다는 게으름만 극복하면 되거든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빼 먹지 않고 점심 시간에라도 꼭 걸어야겠습니다(이렇게 말해 놓고, 내일은 하루종일 세미나가 있어서 또 걷기 틀렸다는!).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많이 걷지 못해서 마사이족 워킹 슈즈의 효과도 별로 못 보고 있습니다. 단, 처음에는 좀 종아리가 아팠는데 지금은 적응해서 걸을 때도 덜 뒤뚱 거리고, 종아리 아픈 것도 덜하기는 합니다. 마사이족 워킹 슈즈 샀다고 자랑쳤더니, 지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계시는 모 블로거께서, 마사이가 언제부터 신발 신었냐는 뜨끔한 조크를 날려주셔서, 하긴 그래, 이거 머 속은 거 아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는! 여튼 걷는다는 건, 참 기분좋은 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Bookmark and Share Subscribe

TRACKBACK :: http://www.raytopia.net/trackback/321 관련글 쓰기

  1. ★ 겨울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 비타레몬 새 상품 출시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삭제

    벌써 지난 해가 되어버린 2008년 12월에 시작된 일입니다.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메타블로그인 "블로그코리아"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blog marketing)" 서비스, "블로그뉴스룸 & 리뷰룸"에서 때 마침, 행사에 함께 할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한 달간 진행되던 이 "상큼한 겨울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 비타레몬" 행사에, 호기심어린 마음으로 저도 신청을 했었습니다. 올 연초에 그 신청자들 가운데에서 체험 기회가 먼..

    2009/01/23 10:36
  2. 겨울엔 비타레몬(파워에이드) 스포츠음료가 좋은 이유?

    Tracked from 어설프군의 IT 헛소리 천국, 시스템플러그 (Systemplug.com) !!  삭제

    파워로 말하는 푸른 심장의 파워에이드 이번엔 노란 심장의 비타레몬이 되어 나타나다. 얼마전 파워에이드 리뷰를 올렸습니다. 사실 2~3번 더 포스팅 하려고 하는데.. 요즘 많이 바빠져서 쉽지가 않네요. 아시다시피 위에 큰 박스로 제품을 배송 받았습니다. 너무 기분 좋았고 사촌동생과 여행에서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테이프를 너무 잘 마무리해 놓고 있어서 제가 힘을로 다 뜯어냈더니 위와 같은 상황이 되었네요. 일단 비타레몬이란 컨셉에 맞게 노란색입니다. 색..

    2009/02/27 16:02

석촌호수 벚꽃 산책길

휴식 가득한 여행 2008/04/07 14:20 Posted by '레이'
점심 먹고 모처럼 여유를 부리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는 건 크나큰 혜택일 겁니다. 비록 일 년에 한 두 번 찾게 된다고 하더라도요.

사무실 근처 석촌호수. 산책로로 이만한 곳도 드물다는 생각이 들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게으름을 피우다 보면 정말로 일 년에 한 두 번 돌고 말지요. 지금이 바로 그 일 년에 한 두 번에 해당하는 그런 날입니다. 석촌호수 벚나무들이 벚꽃을 한아름 피웠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석촌호수를 반 바퀴 돌고, 얼마 전에 생긴 아시안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다시 반 바퀴를 돌아 사무실에 돌아왔습니다. 눈에 가득한 벚꽃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년 석촌호수도 서울의 다른 벚꽃 명소들과 같은 날짜에 벚꽃축제를 엽니다. 여의도도 그렇고 석촌호수도 그렇고, 이번 다가오는 주말이 축제날이군요. 4월 12일, 13일 이틀은 잠실 근처 교통 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어쩝니까. 일 년 중에 벚꽃을 즐길 날은 기껏해야 이번 주, 다음 주 정도일텐데요. 주저하지 마시고, 가까운 주변을 한 번 둘러보세요. 봄은, 생각보다 너무 짧으니까요. / FIN


Bookmark and Share Subscribe

TRACKBACK :: http://www.raytopia.net/trackback/255 관련글 쓰기

  1. 벚꽃 _ 석촌호수

    Tracked from Zoominsky S2  삭제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에만 있다는 벚나무 (출처 : 두산동아백과) 그리고 4월이 되면 여지없이 장관을 만들어내는 벚꽃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벚꽃 장관을 이루는 곳도 참 많습니다. 직접 가보지는 못하겠지만.. 저멀리 남녁의 진해 벚꽃..그리고 어린이대공원의 벚꽃.. 아.. 이건 레이님 블로그에서 구경 잘했습니다. ^^ 여의도 윤중로도 한참인데 이건 다희님 블로그에서 구경 했구요.. ^^ 기타 길에만 꽃이 피는게 아니라.. 우리들 블로그에도 모두 꽃구경..

    2008/04/08 02:08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42)
아빠의 작은 유산 (20)
술한잔 인생 한입 (5)
재미 있는 디지털 (59)
백돌이 골프 일기 (5)
사랑하며 사는 삶 (61)
행복한 음식 얘기 (111)
휴식 가득한 여행 (30)
미디어 다시 보기 (72)
쇼핑 하는 즐거움 (27)
함께 타는 자전거 (37)
우리글 바로 쓰기 (15)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레이토피아 RayTopia

'레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레이' [ http://www.raytopia.net ] / 레이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