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모처럼 여유를 부리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는 건 크나큰 혜택일 겁니다. 비록 일 년에 한 두 번 찾게 된다고 하더라도요.
사무실 근처 석촌호수. 산책로로 이만한 곳도 드물다는 생각이 들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게으름을 피우다 보면 정말로 일 년에 한 두 번 돌고 말지요. 지금이 바로 그 일 년에 한 두 번에 해당하는 그런 날입니다. 석촌호수 벚나무들이 벚꽃을 한아름 피웠거든요.
석촌호수를 반 바퀴 돌고, 얼마 전에 생긴 아시안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다시 반 바퀴를 돌아 사무실에 돌아왔습니다. 눈에 가득한 벚꽃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매년 석촌호수도 서울의 다른 벚꽃 명소들과 같은 날짜에 벚꽃축제를 엽니다. 여의도도 그렇고 석촌호수도 그렇고, 이번 다가오는 주말이 축제날이군요. 4월 12일, 13일 이틀은 잠실 근처 교통 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일 년 중에 벚꽃을 즐길 날은 기껏해야 이번 주, 다음 주 정도일텐데요. 주저하지 마시고, 가까운 주변을 한 번 둘러보세요. 봄은, 생각보다 너무 짧으니까요.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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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_ 석촌호수
Tracked from Zoominsky S2 삭제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에만 있다는 벚나무 (출처 : 두산동아백과) 그리고 4월이 되면 여지없이 장관을 만들어내는 벚꽃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벚꽃 장관을 이루는 곳도 참 많습니다. 직접 가보지는 못하겠지만.. 저멀리 남녁의 진해 벚꽃..그리고 어린이대공원의 벚꽃.. 아.. 이건 레이님 블로그에서 구경 잘했습니다. ^^ 여의도 윤중로도 한참인데 이건 다희님 블로그에서 구경 했구요.. ^^ 기타 길에만 꽃이 피는게 아니라.. 우리들 블로그에도 모두 꽃구경..
2008/04/08 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