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서늘해지면 자전거 타고 나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귀찮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그냥 차 끌고 갈까, 이런 생각 여러 번 하게 됩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요즘 기름 값도 무섭게 치솟는데, 기름 값 오르는 것 만큼 뱃살도 오르는데, 자전거 타고 가자... 그렇게 스트라이다를 끌고 나왔습니다.
자전거란 참 묘한 존재입니다. 귀찮은 마음과 무거운 몸을 간신히 끌고 나왔는데 일단 자전거에 타서 페달링을 시작하면 그 귀찮은 마음이란 게 싹 사라져 버립니다. 출발할 때는 귀찮고 힘들어서 시내를 가로질러 짧은 길로 가야지 그렇게 마음 먹다가도 정작 페달을 돌리기 시작하면 자기도 모르게 한강 길로 접어 듭니다.
오늘 아침, 5km만 가자 마음 먹었던 출근 길이 한강으로 돌아오는 통에 8km로 늘었습니다. 예상보다 시간은 더 걸렸지만, 못 찍은 사진이나마 한 장 건지고, 덤으로 상쾌한 기분을 얻었습니다.
자전거로 출근 하는 건, 마음만 먹으면 되는 일입니다. 대신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출근한 댓가는 내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풍성합니다. 기름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지금, 자전거 출근은 한 번 쯤은 생각해 보셔도 좋을 일입니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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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는 BMW족을 소개합니다.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삭제안녕하세요, THE BLOG 2기 필진 베르트, 첫 인사 드립니다. 숨은 독자로 만나다 언감생심 저의 이야기가 실린다니, 지금 많이 떨고 있습니다. ^^; 앞으로 환경과 관련된 – 가끔 살짝 빗나가기도 하는 –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출퇴근길(또는 등하굣길)은 어떤가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를 걸어 다니는 분도, 또 여러 탈것을 시도하며 시/도 경계선을 넘나드는 분도 계시겠죠? 오늘은 환경전략팀 BMW족인 기윤도 수석님과 박병주..
2010/04/19 1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