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 때가 되면
새로운 마음, 새로운 결심,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새로운 것들이
정말 새로운 것들인지
아니면 이미 지난 해에 써 먹었던
포장만 바꾼 새로운 것들인지
다시 한 번 반성하게 됩니다.
생각해 보니
이런 반성도 전혀 새로울 것이 없군요.
그런데도, 해가 바뀌면
모든 것을 새롭게 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본성인가 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어떤 특별한 행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모두들
첫 날 일출을 보러 어디론가 달려가곤 합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떠오르는 해 역시
어제의 그 해일 겁니다.
그러나 어제의 해와 같은 해일지라도
떠오는 시간과, 떠오는 모습, 그리고 물에 비친 그림자만큼은
어느 하루도 같지 않을 겁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해오던 묵은 약속일지라도
이번에는 정말 새로운 약속이 되기를
행하는 모습과, 비취는 모습이 모두
전혀 새로운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는
그렇게 꼭 떠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
제 곁에서 항상 저와 함께 일하고 서로를 지켜주시는 분들
가족들, 항상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모든 분들이
크고 높이 떠오르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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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블로거의 결심
Tracked from thirty something blog 삭제쓰고보니 너무 진지한데 그렇게 의미심장한 내용이 아니라 머쓱하네요. 흠흠 2007년 만들어두기만 하고 황폐하게 내버려둔 저의 블로깅 행태(!)를 반성하며 2008년 저의 블로그는 파릇파릇 싱싱하게 유지하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싹을 심고(글을 쓰고) 물 주기(블로그 커뮤니케이션 하기)로 한다면 작심삼일의 새해결심으로 끝날 것 같아서 소박하지만 나름 당찬 저의 올해 블로깅 목표를 정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매 주 수요일에는 포스트를 올린다..
2008/01/03 17:30





